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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사 예절



 아침, 점심, 저녁.. 우리 사람은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세 끼를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 관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어우러지는 것을 뜻하고, 우리는 문화 생활을 위해 야식, 간식 등을 섭취하게 됩니다. 식사 사이에도 메인 디쉬 이전 에피타이저나 식후 디저트 등 식문화는 인간의 삶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에 각 나라마다 식사 예절이 나뉩니다. 대한민국도 당연히 우리나라 고유의 식사 예절이 있겠죠? 어른들과 식사 하는 자리, 가족 단위 식사, 친구 사이.. 혹은 연인 사이에.. 상견례나 행사 직후 음식을 즐기는 파티까지 우리는 많은 자리에서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지켜야 할 식사 예절은 무엇이 있을까요?



식사 예절


  첫 번째 - 청각


한국에서는 식사 중 당연히 생리 현상을 자제해야 됩니다. 이를테면 방귀 소리나 트름 소리와 같은 경우말이죠. 사실 이것은 만국 공통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누군가 불쾌한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하면 식욕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어있죠. 


 또한, "쩝쩝", "짭짭" 등과 같은 소리를 크게 내는 것도 예의에 크게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굳이 어른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아니어도 데이트나 소개팅과 같은 남녀 관계 사이에서도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걸스럽게 먹는 것과 복스럽게 먹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면서 수저나 젓가락 등을 식탁에 크게 내려놓은 행동과 같은 경우도 자제하면 좋습니다.



입냄새



  두 번째 - 시각


식사를 하면서 입 안의 풍경을 극심하게 노출한다거나.... 코를 푸는 등의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콧물이 나올 것 같으면 잠시 화장실에 가서 해결을 하거나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면 뒤로 돌아 푸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재채기나 기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죠.


 또한, 뜨거운 음식을 불 때 입김을 상대방 쪽으로 불어서 먹는 행위도 예의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항일 수도 있을텐데 맞은 편에 앉은 사람은 이런 행동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또한, 숟가락으로 반찬을 건지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친한 친구 사이나 혼자 먹을 때면 조금은 덜 신경써도 되겠지만 숟가락은 식사를 할 때 입 속에 드나드는 제품이므로 애액이 많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죠. 숟가락에 묻었던 음식 조각이나 밥 풀을 다른 음식에 흘린다면 이것은 너무나도 큰 대참사...!


 닭 뼈나 생선 가시 등 먹으면서 나온 음식물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공간에 두지말고 개인 그릇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좋습니다. 입 안에 음식이 가득 담긴 상태로 말을 하며 음식물이나 침을 튀기는 것은 당연히 안되겠죠?


 식사 후 타인의 눈 앞에서 휴지, 혀, 손가락 등으로 이를 청소하는 행위도 사실은 크게 결례가 되는 행위입니다. 무조건 양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위생상으로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동양 식사 예절


  세 번째 - 식사법 관련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은 식사를 하면서 밥 그릇이나 국 그릇을 들고 먹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예로부터 거지가 먹는 식습관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걸어다니면서 음식을 먹는 것도 사실 안되는데 군대에 가면 '취식보행 금지'라고 규정이 되어있을 만큼 타인에게 예의는 아닙니다. 다만, 핫도그나 솜사탕, 붕어빵과 같은 길거리 음식은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에는 본인이 직접 따라마시지 않고, 남이 따라주는 술을 마시는 것이 음주 예절에 속합니다. 물론, 이는 친한 친구들끼리 노는 상황에서는 자작을 해도 크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술을 따를 때에는 상대방의 잔이 완벽하게 비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따라야 합니다.



  네 번째 - 사내 문화


선배나 선임자가 밥을 사주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호의를 받는 것이 좋으며 본인 역시 후배가 생기면 호의를 베푸는 것이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오히려 거절하는 것이 타인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뭐든 받은만큼 타인에게 베풀줄 알아야하고, 적당한 감사를 표할 수 있어야합니다.


 

사내 문화


  다섯 번째 - 기타


 식탁에 팔을 기대고 먹지 않습니다. 이는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 타인에게 한 소리 듣기 딱 좋은 행동입니다. 자기 식사가 끝났어도 만일 동료와 함께 먹고 있었다면 상대가 다 먹을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주며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절히 속도를 맞춰주는 것도 배려, 매너를 넘은 예의에 속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분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적용되는 사항이니 참고해주세요^^v



예절





오늘은 식사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밥 한 번 먹는데 지켜야할 사항이 너무 많네요! 하지만 여기 기입된 내용들이 굳이 어려운 사항은 아니죠.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져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내용입니다.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서도 분위기에 크게 누를 입히는 상황이 없길 바라며 오늘도 맛있는 식사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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