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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 모레노(Rodrigo Moreno Machado)


국적 : 스페인

생년월일 : 1991년 3월 6일(만 27세)

키, 몸무게 : 180cm, 74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스페인 국가대표발렌시아 CF의 현재를 이끌 공격수라고 평가받는 호드리구 모레노입니다. 최근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케빈 가메이로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FC 바르셀로나 킬러로 떠오르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국가대표에서는 그동안 디에고 코스타알바로 모라타,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의 공격 자원에 밀려 최전방으로의 출전이 미미했지만 서서히 발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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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의 성장


성장 일기.


 그는 레알 마드리드 CF 카스티야 출신으로 위에 데니스 체리셰프다니 파레호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역시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입니다. 유소년 시절에는 CR 플라멩구, RC 셀타 데 비고, 우레카 등에서 활약했고, 결국 마지막 종착지는 스페인 마드리드였으며 유스 레벨까지 성장했지만 성인 무대 데뷔의 꿈은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기고 나서야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팬분들은 그가 과거 SL 벤피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던 모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활약했고, 성공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2010년 7월 31일, 당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약 600만 유로(한화 약 76억 원)의 이적료로 SL 벤피카로 이적했던 그는 이적을 하자마자 당시 이청용 선수가 활약하던 볼튼 원더러스 FC로 임대를 떠났었습니다. 당시 17경기 1득점을 기록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그는 임대 복귀를 선택해야 했었습니다.


 2011-2012시즌에는 SL 벤피카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데뷔 무대를 가졌고, 첫 시즌 22경기 9득점을 기록하며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추후에도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였던 그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SL 벤피카도 유망주였던 그를 성공적으로 키워내며 역시 거상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201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발렌시아 CF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게 되었으며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무대를 가졌었습니다. 처음에는 '먹튀 논란'에 휩싸이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AT마드리드 모레노


발렌시아 CF (Valencia C.F.)


 이강인 선수를 보기 위해 발렌시아 CF의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그가 얼마나 빠르고,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는 4-4-2 전술의 '2'의 자리. 즉, 투톱의 위치에 서지만 지난 시즌 시모네 자자처럼 탁월한 득점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스위칭 플레이를 주무기로 삼는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공격수로서는 좋은 스펙은 아닙니다. 키라던지 몸무게라던지 말입니다. 그래서 같은 공격수 동료의 유형에 따라 그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를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동료들의 성향에 따라 전술적인 움직임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선수의 장점이 됩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스페인 대표팀으로 최근에 자주 차출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적 첫 시즌에는 '먹튀'라는 오명을 받았던 그는 2017-2018시즌부터 점점 그의 진가가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37경기 16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전반기 무패행진 및 리그 1위에 큰 공을 세웠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8위에 랭크된 채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답답한 팀의 공격진에서도 그나마 고군분투하는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파 델 레이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그를 더욱 빛나게 하려면 역시 발렌시아 CF에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의 영입이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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