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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주장 다니 파레호발렌시아 CF의 주장 다니 파레호


다니 파레호(Daniel Parejo Munoz)


국적 : 스페인

생년월일 : 1989년 4월 16일(만 29세)

키, 몸무게 : 178cm, 73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그의 본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2018-2019시즌 발렌시아 CF의 최대 득점자는 주장 다니 파레호였습니다.


 발렌시아 CF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팀들 중 가장 많이 골대를 강타한 클럽이기도 하며 22경기 6승 12무 4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은 무승부를 기록한 클럽이기도 합니다. 순위는 현 시점으로 8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24득점만을 기록하고 있고, 공격 자원인 산티 미나, 케빈 가메이로, 호드리구 모레노 등의 답답한 골 결정력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곤살로 게지스카를로스 솔레르가 부상 및 부진의 연속을 달리며 팀의 답답한 공격력에 한 몫 챙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모네 자자라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자원이 토리노 FC로 떠난 것이 뼈아파보이는 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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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파레호


 발렌시아 CF의 캡틴 다니 파레호는 얼마 전 FC 바르셀로나와의 자존심 싸움에서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2-2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중원에서 제프리 콘도그비아 혹은 프란시스 코클랭과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성장기.


 레알 마드리드 CF 카스티야 출신으로 2006-2007년에 성인 무대 데뷔를 거쳤습니다. 그 후 시즌이었던 2007-2008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카스티야 출신으로 리그 33경기 10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 후 경험을 쌓는다는 명분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고, 14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던 다니 파레호는 팀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로 성장할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에 12월 17일 레알 마드리드 CF는 그를 다시 불러들입니다. 결국, 2009년 1월 1일 1군 데뷔의 꿈까지 이뤘던 그는 당시 얼마나 중요했던 유망주였는지를 방증해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다니 파레호 레알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파레호


 그 뒤 2009년에는 헤타페 CF로 이적을 하게됩니다. 첫 시즌부터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찼던 그는 28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라리가 6위를 기록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었습니다. 그 다음 시즌에도 36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역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미드필더라는 것을 스페인에 어필했습니다.


 그 이후 2011년 6월 14일 약 600만 유로(한화 약 76억 원)의 이적료로 발렌시아 CF에 입단했고, 2012-2013시즌부터 팀에 중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13-2014시즌에는 17경기 2득점을 기록하며 간간히 득점포를 쏘아주는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4-2015시즌부터 당당히 팀의 주장직을 역임했습니다.



 그동안 팀의 사정이 녹록치 못했고, 개리 네빌이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던 시절 그의 입지가 흔들리긴 했습니다. 꾸준히 세비야 FC와의 이적설로 흘러나왔고, 본인 또한 어느 팀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2018시즌부터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밑에서 주장 자리를 다시 꿰찼고, 라리가 최고의 중원 미드필더로 다시 한 번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니 파레호의 발렌시아 시절



플레이 스타일.


 탁월한 시야와 패스 능력, 준수한 드리블링, 호크아이를 방불케하는 킥력은 그의 최대 장점입니다. 얼마 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기회가 나자마자 바로 쏘아올렸던 중거리 슈팅은 바로 크로스바를 강타했었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약간의 문제를 야기하는 스타일인데 중원에 전투적으로 뛰어줄 선수들이 있어야만 중원에서 패스 마스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그의 파트너는 '축구 도사'라고 불리는 제프리 콘도그비아와 전투적으로 팀을 위해 헌신해주는 프란시스 코클랭이 로테이션 제도로 그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팀에는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그의 혹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팀은 이강인 선수의 빠른 성장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클랭 콘도그비아사진 왼쪽부터 콘도그비아, 코클랭 순서입니다.


 하루 빨리 이강인 선수가 성장해서 그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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