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민란의 시대>. 이성민, 조진웅, 강동원, 하정우, 마동석, 윤지혜, 이경영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로 약 470만 명이 관람한 작품입니다. 영화에 대한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 등장 인물 탐구!

돌무치/도치(하정우)

 주윤의 음모에 휘말려 산 속에 함께 작은 집에서 살던 어머니와 여동생이 집과 함께 불에 타 죽고 만다. 또한, 본인 역시 머리에 상처를 입게 된다.(대머리..) 조윤에게 복수를 꿈꿨던 그는 고민없이 쳐들어가지만 세력에 의해 붙잡히고, 참수될 위기에까지 쳐하고 만다.

 처형 위기에 몰린 와중 화적패 일당이 그를 구해주고, 어디론가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지리산이었다. 영화 내부에서는 틱스러운 행동을 보이고, 상당한 노안으로.. (마동석과 싸운다. 둘 다 노안..) 설정이 잡혀있습니다.

조윤(강동원)

"니들 중!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생을 걸어본 자가 있거든 나서라! 내 그자의 칼이라면 받겠다."

 <군도: 민란의 시대>의 악역으로 등장하고, 하정우와 함께 영화의 스토리를 모두 이끌어가는 인물입니다. 남들은 10년이 넘도록 메달려도 통과하기 힘들다는 무과 급제를 19세에 통과해버린 전설적인 인물이지요. 하지만 기생 어머니의 아들. 서얼 출신답게 신분에 대한 제약이 었었고, 성격에서 조금 하자를 보이는 아버지 덕에 악인으로 거듭나버린 인물입니다.

 작 중에서는 경제적인 능력도 꽤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사람을 다루는 기술 또한 있는 능력자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대호(이성민)"

 지리산 추설의 우두머리입니다. 과거에는 무관 출신이었지만 탐욕적인 상관을 베었고, 군법에 의해 처리되어야 했으나 스스로 화적이 되어 산으로 들어간 인물입니다. 쌍수도의 원형인 장도를 사용하며, '노 사장'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이태기(조진웅)"

 과거 시험에 정말 여러 번 응시했지만 번번이 낙마했고, 실력보다는 학연-지연-혈연에 연루된 조선 사회를 비통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스스로 화적이 된 인물입니다. 추설이 일을 벌릴 때마다 관련 정보를 긁어모아 작전을 짜고, 작전에 있어 사용될 물자들을 보급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천보(마동석)"

 마동석씨가 어느 영화에 나오든 통일된 캐릭터 개념은 바로 헐크같은 파워입니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괴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어찌보면 하정우(도치)의 라이벌이기도 하죠..(심지어 동년배..) 여담으로 도치(하정우)는 18세, 천보(마동석)은 20세...(???: 너 몇 살이야~)

"마향(윤지혜)"

 사실 마동석(천보)와 러브 라인 관계입니다... 지리산 추설의 홍일점으로 이태기(조진웅)과 함께 이 스토리의 끝에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유일한 캐릭터입니다. 궁술에 매우 능하고 이태기(조진웅)와 천보(마동석)의 사랑을 받는 인물로 물론 작 중 본인은 관심 밖이지만 영화 후반부에서 천보의 죽음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땡추(이경영)" "금산(김재영)"

 땡추는 지리산 추설의 정신적인 지주로 서열이 아주 높습니다. 지팡이처럼 생긴 것을 들고 다니며 지팡이를 열면 칼이 나옵니다. 또한, 금산은 광대 출신으로 곡예가 아주 뛰어난 인물입니다. 추설의 일원 가운데 유일하게 가정이 꾸려진 인물이기도 하며 날쎈 몸놀림으로 전투씬에서 활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