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팀 등장인물 및 배우 정리, 마블 세계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영화 속 영웅들이 뭉쳐서 탄생한 지구방위 수호대 "어벤져스". 어벤져스 시리즈가 계속해서 흥행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그 세계관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의 세계관을 모두 정리하려면 포스팅 하나로는 다 정리하지 못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의 <원피스>나 <나루토>처럼 상당히 많은 하위 문서가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어벤져스팀의 등장 캐릭터들과 그 인물을 맡은 배역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어벤져스> 등장인물 및 배우 정리!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배우)"

생물학적으로는 39세, 하지만 실제 나이는 105세의 인물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실사 영화판의 주인공이자 <인피니티 사가>의 주역입니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에 대해서 "매우 선하고, 도덕적인 인물이며, 미국 패권주의와는 거리를 두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매우 선한 캐릭터입니다.

영화 내에서는 자유를 갈망하며, 부도덕적인 행위를 보면 참지 못하고, 책임감있고, 희생정신을 준수하는 리더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위상은 미국 내부, 그리고 영웅들의 모임에서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아이언맨의 캐릭터와는 대비되는 성격.

단독 영화에서는 과게 세계 대전에서 활약하는 인물로서 미국의 큰 영웅이 되었고, 오랜 냉동의 시대를 거쳐 현 시대에서 깨어난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 역시 어벤져스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자 <인피니티 사가>의 주역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개국공신이자 최고로 인기가 많은 주인공이기도 하죠. 천재적인 두뇌와 타고난 재능은 '스타크 인더스트리'라는 세계 최고의 군수업체를 이끄는 인물이며, 타고난 언변은 헐리우드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영화판의 토니 스타크는 전형적인 외강내유형의 성격을 지녔습니다. 오만방자한 성격에 자존심이 세고, 촐싹거리며 유쾌한 농담을 건네는 것은 팬들에게 귀여운 매력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어벤져스의 주요 작전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멤버가 아이언맨이기도 합니다. 화끈한 공중 화력 지원과 슈트를 착용한 뒤의 사용 가능한 무기들은 캡틴 아메리카 다음갈 정도의 탁월하고 영리한 순간 보조 지휘 능력자라는 것을 체감하게 해줍니다.

자기주도적인 면이 있어서 캡틴 아메리카와도 자주 다투는 모습을 영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토르(토르 오딘슨/천둥의 신/크리스 헴스워스)"

<인피니ㅅ 사가>의 주역. 어벤져스팀의 적군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 "로키"의 형제이자 아스가르드 행성의 왕 오딘의 맏아들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어맨, 그리고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종족은 인간이 아닌 아스가르드인으로 설정되어 출연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약 1,500세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

아스가르드 왕족 출신이 나이가 들 수록 파워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토르는 아직 1,500세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성기의 나이가 아닙니다. 하지만 왕족을 제외한 아스가르드의 종족들이나 인간들에 비하면 초월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죠.

망치를 이용하여 천둥을 모아 공격을 하고, 날씨나 번개 등을 조종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브루스 배너(헐크)와 함께 지구가 위기에 쳐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바로 달려오는 영웅으로서 인피니티 사가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연결 다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예측에 의하면 토르의 비중은 작품이 진행될 수록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헐크(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는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배우가 헐크 역을 맡았지만 <어벤져스> 이후로는 마크 러팔로가 배역을 맡은 상태입니다. 헐크는 어벤져스팀 중에서도 괴물로 평가될만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한 몸에 두 개의 자아가 있는 만큼 헐크로 있을 때와 브루스 배너로 있을 때의 성격이 다르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브루스 배너같은 경우는 토니 스타크 못지않은 명석한 두뇌를 지녔고, 타 영웅들에 비해 점잖고, 사근사근한 매력을 지녔지만 헐크로 변신하는 순간 포악하고 다혈질적인 모습으로 변해 어벤져스 작전을 수행하면서도 팀원들이 곤혹을 치르기도 합니다.

브루스 배너는 최고의 과학자로 꼽히는 인물이기에 전투 장면에서 브루스 배너가 변신하지 못한 경우에는 얼빵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 역시 브루스 배너는 명석하고, 천재이지만 헐크는 무식하고, 힘만 센 괴물로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

"블랙 위도우/나타냐 로마노프(나탈리야 알리야노브나 로마노바/스칼렛 요한슨)"

과거 KGB 소속의 악명 높은 암살자였고, <어벤져스>에서도 표현되기를 "지구 최고의 스파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인물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입니다. 레드룸에서 어린 시절부터 훈련받았다고 영화에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호크 아이"가 나타샤의 목숨을 구해준 뒤로 인생이 바꼈다고 그녀 역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세뇌되었던 "호크 아이"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죠. 

아직까지는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는 것밖에 뚜렷히 드러난 정보가 없습니다. 영화에서도 헐크나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는 개인 작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샤는 그렇지 못하죠. 하지만 어벤져스 내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많아지자 작품 내 위상도 높아져만 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호크 아이(클린튼 프랜시스 바튼/제레미 레너)"

초능력을 지닌 인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활쏘기 실력이나 나타샤 로마노프 버금가는 운동 신경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심지어 동료와 잡담을 나누면서도 쏘아 올린 화살이 목표물에 적중을 하는 등 "역시 호크 아이"스러운 능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활과 화살이 없으면 전투력이 급감한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대놓고 영웅들 중 최고로 약자 취급을 받기도 하죠. 아무래도 작 중 위상이 더 올랐으면 하는 캐릭터입니다.

"워 머신/로디/아이언 패트리어트(제임스 루퍼트 로즈/돈 치들)"

영화 <아이먼맨>에서는 테렌스 하워드가 배역을 맡았지만 <아이언맨 2> 이후에는 돈 치들이 배역을 맡아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로서 주연이라기 보다는 카메오로서의 역할을 맡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에번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벤져스팀이 되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가감없이 화끈한 전투씬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강함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타 영웅들에 비해 신체적인 능력이 초월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군 장교 출신답게 기본기 있는 전투 능력을 보여줍니다. 슈트의 능력에는 전체적으로 아이언맨과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에너지 계열의 무장보다는 중화기들이 갑옷에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팔콘/샘 윌슨(새뮤얼 토머스 윌슨/앤서니 매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팔콘입니다. 팔콘의 진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행 능력에 있습니다. 윈터 솔져에서도 팔콘의 비중은 큰 편에 속했죠. 퇴역 군인이어서 그런지 슈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

<에번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뉴욕 사태 이후 치타우리 셉터를 손에 넣은 하이드라가 내부의 요원을 포섭하여 가상의 동유럽 국가인 소코비아에다가 국내의 내전을 틈 타 아지트를 세웠고, 반정부 세력의 일원이었던 막시모프 남매에게 힘을 주겠다며 실험체로 삼은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능력은 '신경 전류 접속, 염동력, 정신 조작'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이를 이해못했지.) 신체적인 조건에서는 하위권에 속하지만 능력을 쓰면 전투 씬에서는 꽤 상위권의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스파이더맨(피터 파커/톰 홀랜드)"

마블의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입니다. 또한, MCU 최초의 10대 슈퍼히어로이기도 합니다. 발랄하고 수다스럽지만서도 미성숙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입니다.

능력을 다들 아시다시피 거미줄 피슝 피슝-!

어려서 그런지 말이 많아서 피해를 사고를 많이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존재감이나 입지는 타 영웅들 못지 않게(아니 오히려 그 이상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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