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고 글을 쓰는 삥이입니다. 그동안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를 많이 보셨던 분들에게는 익숙한 저이지만 티스토리를 통해서는 한 달 만에 글을 쓰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제만 확실하게 잡아있었다면 하루. 적어도 2~3일에 1포스팅은 올라갔겠지만 주제를 아직 명확히 잡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안 궁금한 서론 각설하고 2020 7월 첫째 주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리뷰해드리겠습니다.

1위. 한 번 다녀왔습니다(KBS 2, 토-일 드라마, 29.4%)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하여 결국에는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약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 기막힌 유산(KBS 1, 월-금 드라마, 20.4%)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아침 드라마..는 아닌 저녁 드라마가 20%의 시청률을 넘기며 자랑스럽게 2위에 등극했다.

3위. 위험한 약속(KBS 2, 월-금 드라마, 14.2%)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명의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 난 두 사람의 치열한 복수극이다. 스토리부터 시청률을 끌어모으겠다는 의도가 담겨있고, 그 의도에 걸맞게 3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