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는 오리기
올해 초 리버풀 FC은 맨체스터 시티 FC보다 승점이 7점이나 앞서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26세)의 부진과 함께 팀은 패배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7무를 기록했다. 물론 그 기간에 7무를 모두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잡을 경기에서 비기는 경기가 많았다.
시즌 1패를 하고 준우승하는 팀? 그 팀이 리버풀 FC이 될 뻔했다. 아직도 맨체스터 시티 FC가 승점 상으로 유리하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만약 리버풀 FC이 준우승을 차지한다면 지난 시즌 SSC 나폴리의 준우승보다 억울할 것 같다.
머지사이드 더비 극장 골 오리기
디보크 오리기(벨기에, 24세)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소속 팀에서도 철저한 후보이다. 프랑스를 떠난 이후 커리어 상으로 절대적인 침체기를 걷고 있다. 만으로 24세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어린 자원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디보크 오리기는 이번 시즌 리그 302분을 소화했다. 리버풀 FC 선수들 중 19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즉, 대부분의 경기에서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이번 시즌 팀의 목숨을 구해준 영웅이다. 무려 두차례나...
위의 움짤에서도 볼 수 있듯 에버튼 FC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터진 종료 직전 극장 골의 의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를 잘 알고, 즐겨보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형제 더비라고 불리는 머지사이드 더비이지만 그들은 지역 라이벌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승을 갈망하는 리버풀 FC의 역사를 알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당시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37라운드에서도 후반 85분 극적인 역전 골을 넣었다. 그는 이번 시즌 단 302분 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 경기에 90분이니 나누어서 환산하면 37번의 리그 경기 중 단 3.3경기를 소화했다는 것이다.
이 24살의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는 그런 팀을 구했다. 두 번이나 말이다. 그리고 리버풀 FC은 역사적인 38라운드를 가질 준비를 하고 있다. 리버풀 FC은 이번 시즌 FC 바르셀로나를 안필드에서 맞이하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안필드에서 맞이하며 시즌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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