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미랄렘 피아니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지금 당장 유벤투스 FC 선수들을 말해봐 !" 라고 물어본다면 10초 안에 스무명의 선수들 다 말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정도로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한다는 뜻인데요..
이탈리아의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에 의하면 다비드 데 헤아, 루벤 네베스,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루벤 네베스 같은 경우는 FC 포르투에서 초신성으로 유명해진 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이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가능성이 낮을 수도 있지만 다비드 데 헤아나 하메스같은 경우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다비드 데 헤아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진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일이 이상하게 꼬일 경우 FA 신분으로 풀려날 수도 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지난 시즌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완전 영입이 될 뻔했으나 니코 코바치 감독이 부임된 이후 공개적으로 전술을 비판하는 등 불화설에 휩싸여 있습니다.
<칼치오 메르카토> 기사 해석 및 요약
유벤투스의 야망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유벤투스 FC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다비드 데 헤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루벤 네베스, FC 바이에른 뮌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조르제 멘데스가 에이전트라는 것입니다.
미노 라이올라와 함께 축구계에서 가장 세력이 거대한 에이전트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로서 이번에 유벤투스 FC와의 계약을 따내는데 크게 일조한 인물입니다.
( 사진의 왼쪽이 멘데스 에이전트, 오른쪽이 호날두 )
또한 FC 인터 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완전 영입 직전까지 갔던 주앙 칸셀루 역시 유벤투스 FC로 이적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 세 선수 모두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추측을 더하자면 세 선수의 공통점은 팀에 모두 불만이 있다는 뜻입니다.
언론들에 의하면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성적이 실증이 나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구단은 그를 어떻게든 잡고 싶어합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팀에는 애정을 느껴 완전 이적을 결심했지만 감독과의 사이가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는 곧 이번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의 추락과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아직 11개월의 임대 생활을 더 보내야합니다.
루벤 네베스는 EPL에서 정상급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점점 성장할 여지를 계속해서 내비치고 있는데 어찌보면 이적료가 가장 비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찌라시성이 높은 기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사가 나오는데는 모두 그 배경과 확실한 이유가 있는 법이죠. 결국 데 헤아나 하메스는 현재 팀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고, 루벤 네베스의 기량이 얼마나 출중한지를 방증하는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매일 포스팅을 업로드 하고있습니다.
축구 이야기가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어쩌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이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 번씩 들려주세요.
'해외축구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AFF 스즈키컵 박항서 감독 '쌀딩크 매직'의 한계는 어디까지? (0) | 2018.11.26 |
---|---|
아스날 FC은 발랑시엔 FC의 앙토니 괴르제르에 관심이 있습니다. (1) | 2018.11.25 |
레알 마드리드는 마리오 에르모소의 영입을 원한다 (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2) | 2018.11.21 |
쿨리발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0) | 2018.11.20 |
역대 수비수 중 100골을 넘긴 선수들 :: 역대 수비수 득점 순위( Feat. 세르히오 라모스 ) (0) | 201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