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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는 잠잠할 것만 같던 2019년 1월의 겨울 이적시장이 이번 주에는 엄청난 빅 사이닝(Big Signing)들이 연속으로 터졌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제가 마리오 발로텔리OGC 니스과 계약을 해지하여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6개월 동안 이적을 했음을 포스팅했었습니다. 새벽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니 결국에는 오늘 많은 오피셜이 뜨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오피셜들을 하나의 포스팅에 모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19/01/24 - [해외 축구 소식] - [오피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마리오 발로텔리 영입 발표



 우선 첫 번째 주인공은 AC 밀란입니다. AC 밀란은 영입과 선수 매각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곤살로 이과인 첼시



곤살로 이과인(Gonzalo Gerardo Higuaín)


국적 :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 1987년 12월 10일 ( 만 31세 )

키 / 몸무게 : 186cm / 89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 유벤투스 FC에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곤살로 이과인이 반 시즌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첼시 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곤살로 이과인을 임대로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2019시즌이 끝날 때까지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등번호 9번을 배정받고 활약할 예정입니다.


 곤살로 이과인은 당초 SSC 나폴리에서 역대급의 득점 기록을 세우며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로 유벤투스 FC에 입단했습니다. 득점력은 이전 만큼 폭발적이지는 못했지만 전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었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매 시즌 득점 랭킹 상위권에 분류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 유로의 이적료로 유벤투스 FC에 입단하며, 그의 입지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고 AC 밀란의 주장이었던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리고 유벤투스 FC의 유망주 센터백인 마티아 칼다라의 이해 관계에 의해 선 임대 후 영입의 형식으로 팀을 옮겼습니다.


 그러나 밀라노에서의 삶은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나 위협적인 모습은 여전했지만 득점력은 말도 못하게 줄어든 것입니다. 2선에서의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팀의 유망주인 패트릭 쿠트로네에게 어쩌면 입지가 밀릴 수도 있는 아이러니한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스타성과 득점력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마침 그를 이탈리아 최강 스트라이커로 만들어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첼시 FC의 감독으로 있고, 첼시 FC의 스트라이커 자원인 알바로 모라타올리비에 지루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서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밀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Krzysztof Piątek)


국적 : 폴란드

생년월일 : 1995년 7월 1일 ( 만 23세 )

키 / 몸무게 : 183cm / 77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제노아 CFC의 스트라이커로 이번 시즌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하며 해외 축구계의 스타 반열에 오른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입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이 선수의 이름을 두고 어떻게 발음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각종 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논란과 설명 콘텐츠들이 제작되었을만큼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9경기 13득점을 기록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2경기 6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딘 제코, 드리스 메르텐스, 마우로 이카르디 등을 가볍게 제치고 득점 랭킹 1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AC 밀란곤살로 이과인의 영입 소식이 터지자마자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를 영입하는데에 소모되었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49억 원)이며, 보너스의 추가 비용이 소모될 수 있다며 이탈리아의 유명한 기자 디 마르지오는 보도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 4년 6개월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AC 밀란의 팬들은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력이 최근 매우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이렇게 어리고 핫한 유망주가 팀에 영입된 것은 패트릭 쿠트로네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남는 장사를 했다며 좋아하는 반응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프랭키 데 용 바르셀로나


프랭키 데 용(Frankie De Jong) 


국적 : 네덜란드

생년월일 : 1997년 5월 12일 ( 만 21세 )

키 / 몸무게 : 181cm / 70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그동안 가네마네 말이 많았던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초특급 유망주 프랭키 데 용이 드디어 FC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기준에 의하면 FC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번째 영입을 한 것입니다.


2019/01/22 - [해외 축구 소식] - [오피셜] FC 바르셀로나, 케빈 프린스 보아텡 임대 영입 합의

2019/01/08 - [해외 축구 소식] - [오피셜] FC 바르셀로나 ::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 공식 발표!


FC 바르셀로나프랭키 데 용이 맺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5년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이 마무리 된 뒤 여름에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적료는 무려 7,500만 유로(약 964억 원)에 보너스 금액까지 합치면 1,100만 유로(약 141억 원)가 추가 되어 8,600만 유로(약 1,100억 원)까지 뛰어오를 수 있으며 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고로 높은 이적료입니다. (2위는 첼시로 이적한 풀리시치입니다.) 



2019/01/02 - [해외 축구 소식] - [2019 겨울이적시장] 첼시 FC [오피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영입


중원에서 사령관 혹은 수비적인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유형의 프랭키 데 용은 이미 '제 2의 모드리치'라는 별명이 있으며, FC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드디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금일의 이적 소식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의 티스토리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하지만 너무나도 인지도가 낮은 선수들은 제가 알아서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경기들의 프리뷰 및 리뷰, 더 많은 정보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하셔서 콘텐츠를 즐기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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