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3D 광고 시작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새로운 소식 발표

 

페이스북에서 메타 플랫폼 주식회사로 명칭을 변경한 마크 엘리엇 저커버그(미국, 37세)가 Facebook(페이스북)과 Instagram(인스타그램)에 3D 광고를 추가한다는 소식이다. 메타는 IT 기업 VNTANA와 협력하여 메타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NTANA는 특정 기업이 브랜딩 하려는 상품의 3D 이미지 파일을 포스팅하고 이를 Facebook, Instagram의 광고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미국을 연고로 하는 위 기업은 증강 현실(AR)을 개발하는 기업인 것이다.

 

메타 플랫폼 주식회사이자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Meta와 VNTANA의 컬래버레이션은 잠재적 소비자가 SNS 광고 상품에 노출 및 도달되어 시청하고 있을 때 직접 스크린을 터치하여 확대도 해보고, 축소도 해보고, 이리저리 둘러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광고 상품은 기존의 Facebook '타겟광고', Instagram '스폰서 광고'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득을 보는 업계는 표면적으로 패션, 가전, 가구 업계가 될 수 있겠다. 제품의 디자인이 생명이고, 디테일한 세부적인 요소들을 꼼꼼히 봐야 되는 면이 강조되는 일부 업계들은 온라인 시장에서도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좋을 듯싶다.

 

예를 들어 신규 패션 브랜드가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출시했을 때 이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브랜딩 수단으로 SNS 광고를 집행한다면 잠재적 소비자들인 SNS 회원들에게 보다 더 쉽고, 친숙하고, 디테일하게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는 말이 된다.

 

VNTANA 공동설립자 & CEO 애슐리 크라우더(Ashley Crowder)는 이에 대해 "온라인 광고의 3D&AR 기술의 도입은 온라인 컨슈머와의 연결 고리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개척지입니다. 메타와 협력하여 광고 플랫폼 전반에 걸쳐 3D 광고를 배포하는 것은 본사가 소매업계를 위해 3D 기술을 보편화하는 진전된 사례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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