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샷 공개 뜻, 의미는 무엇일까?

 

 

 머그샷이란 일종의 은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머그샷이란 범인의 얼굴을 촬영한 사진을 일컫는 말로써 최근 국내에 뜨거운 범죄자에 대한 머그샷은 고XX 사건, 장XX 사건 등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정식 이름을 공개하자면 Police Photograph라고 명칭되어 있으며, 18세기 'Mug'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머그라는 단어는 아래의 사진처럼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받침이 없는 잔을 말하는 단어이며 '머그'라는 단어 자체가 컵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머그 컵'은 잘못된 단어이고, '머그'가 온전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를 세웠던 19세기의 탐정 앨런 핑커턴에 의해 도입된 개념으로 현상 수배 전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 머그샷 공개라고 합니다. 다만 현상 수배와 이 단어의 차이점은 해당 범죄자가 체포되었는지 혹은 아직 수배 중인 것인지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현상 수배 사진(일본 애니-원피스 中)

 

 

 이름, 수감 번호 등 개인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정면과 측면부를 나누어서 촬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배경에는 해당 인물의 신체 정보를 알 수 있게 눈금이 적용되어 있는 벽에 서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과거에는 이런 방식으로 촬영하여 흉악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했지만 인권 문제 등의 여러 마찰에 의해 현재는 흰 벽에서만 혹은 얼굴이 제대로 식별될 수 있을 정도로 촬영하여 공개한다고 합니다.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의 유관순 열사

 

 

 

공개는 어떻게?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 국가들은 범죄좌의 사진을 언론&신문&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국에서는 정보 자유법상으로 공개 정보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FOIA Exemption 7(C)에 의하면 무조건적으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단어에 대한 의미는 위키 백과에 의하면 대략적으로 기록에 비공개성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면제에 의해 보호되는 개인 사생활에 대한 관심의 여부.. (중략) .. 뭐 대충적으로 해당 기록이 법 집행을 위해 작성됨이라고 가정할 때, 기관은 그 내용에 대해 면책 7에 대해 6가지 특성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을 정당화해야 한다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오역 多) 사진을 공해할 때는 사진 공개로 인한 프라이버시에 대한 부당한 침해가 적용될 수 있음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의 머그샷

 

 

 실제로 FOIA Exemption 7(C)에 의해서 머그샷 공개가 허용되지 않는 판례가 다수 존재하고 있고, 기소된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들에게도 공개를 허용하지 않은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머그샷이 공개되는 편은 아닌데 일반인들에게까지 공개하는 경우는 이번 사건들처럼 범행이 너무나도 잔혹하여 여론이 심하게 요동쳤던 사건이나 탈옥한 범죄자 등에 한정되어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