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 59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4회 우승 스쿼드 스탯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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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59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4회 우승 스쿼드 스탯 감독

Real Madrid Club de Fút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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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8-59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시장

 

레알 마드리드 CF 1959 유러피언컵 4회 우승

 

1948년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던 미겔 무뇨스가 은퇴했고, 이어서 수비수 호세 베세릴, 미드필더 호세 루비오, 헤수스 페레다 등이 방출되었다. 여담으로 은퇴한 미겔 무뇨스는 10년간의 마드리드 선수 생활 끝에 이 시즌 루이스 카르니글리아 감독의 뒤를 이어 로스 블랑코스 감독이 되기도 한다.

 

영입은 레전드였는데 1956-57 시즌 스타드 드 랭스로부터 레몽 코파 영입, 1957-58 시즌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로부터 호세 산타마리아 영입, 그리고 1958-59 시즌을 앞두고 부다페스트 혼베드 FC로부터 전설의 푸슈카시 페렌츠까지 영입하며 진정한 저승사자 군단이 완성되기에 이른다.

 

최후방에는 로젤리오 도밍게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스위퍼 호세 산타마리아, 중원부터 구성되는 레몽 코파, 푸슈카시 페렌츠, 프란시스코 헨토, 엑토르 리알,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라인으로 대변되는 일명 '저승사자 군단'은 가히 레전드였다. 이는 2000년대부터 구성되는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스 1기, 2기, 3기와 필적할 수준의 스쿼드이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아시겠지만 호날두가 중심이던 세대 제외 나머지 갈락티코스 스쿼드는 이름값만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 저승사자 군단은 멤버가 일부 바뀌기는 했지만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와 프란시스코 헨토, 엑토르 리알 등은 언제나 중심이 되어준 선수들이었고 유러피언컵 5연패에 성공했던 스쿼드이기도 하다. 이름값, 성과, 역사적 가치는 가히 역대급 of 역대급인 것이다.

 

 

 

 

2. 1958-59 시즌, 레알 마드리드 vs 스타드 드 랭스

 

1959 유러피언컵 결승전 스타드 드 랭스 vs 레알 마드리드 CF

 

 

1955-56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레몽 코파와 쥐스트 퐁텐이 이끌던 스타드 드 랭스는 레알 마드리드 CF에게 패배해 초대 유러피언컵 준우승팀이 되었다. 그리고 정확히 세 시즌만에 다시 두 팀이 맞붙게 되었다.

 

스타드 드 랭스는 최전방에 쥐스트 퐁텐이 여전히 버티고 있었고, 로제 피앙토니, 르네 블리아르 등이 중심이 되어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었다. 1955-56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알베르 바토 감독이 여전히 버티고 있었는데 스타드 드 랭스는 1956년과 1959년에 달라진 것은 '레몽 코파 존재 유무' 딱 하나였다.

 

스타드 드 랭스

 

하지만 역사는 늘 패자에게 잔인하다.

 

그 레몽 코파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담당하고 있었고, 당시 로스 블랑코스는 최전방에 알프레도 디스테파노를 내세우고 2선에 헨토, 코파, 마테오스, 엑토르 리알을 구성해 스쿼드를 꾸렸었다. 참고로 푸슈카시 페렌츠가 왜 결승전 멤버에 포함되지 않았냐고 여쭤보시는 독자님들이 계실 텐데 그는 유러피언컵 4강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경기는 전반 2분 엔리케 마테오스의 선제골, 후반 2분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의 쐐기골에 힘입어 스타드 드 랭스가 2-0으로 패배해 두 번째 준우승에 그치게 된다. 디스테파노는 1956, 1957, 1958, 1959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을 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하게 된다.

 

즉, 레알 마드리드의 유러피언컵 4연패와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의 4연속 결승전 득점 기록은 타이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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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58-59 시즌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4회 우승 스쿼드 스탯 감독

 

• 회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 감독 : 루이스 카르니글리아(아르헨티나) 👉 미겔 무뇨스(스페인) 👉 루이스 카르니글리아(아르헨티나)
• 라리가 : 준우승(당시 우승 FC 바르셀로나)
• 코파 델 레이 : 4강(vs FC 바르셀로나)
• 유러피언컵 : 우승(vs 스타드 드 랭스)
• 최다 득점자 : 알프레도 디스테파노(34골)

 

선수이름(나이)	포지션	국적	당시 스탯
골키퍼
로젤리오 도밍게스(28)	GK	아르헨티나	17경기 20실점
후안 알론소(31)	GK	스페인	29경기 24실점
하비에르 베라살루스(28)	GK	스페인	0경기 0실점
수비수
앙헬 아티엔사(28)	SW	스페인	3경기 0골
호세 산타마리아(29)	SW	우루과이-스페인	40경기 1골
미셰(24)	CB	스페인	22경기 0골
라파엘 레스메스(32)	CB	스페인	32경기 0골
마르코스 알론코 '마르키토스'(26)	RB	스페인	34경기 0골
미드필더
안토니오 루이스(22)	DM	스페인	22경기 2골
후안 산티스테반(22)	DM	스페인	39경기 2골
앙헬 세구롤라(24)	CM	스페인	기록 없음
팔린(31)	CM	스페인	기록 없음
후안 마누엘 비야(20)	CM	스페인	2경기 1골
호세 마리아 사라가(28)	CM	스페인	34경기 1골
엑토르 라모스(23)	CM	우루과이	5경기 0골
라몬 마르살(24)	AM	스페인	2경기 0골
공격수
프란시스코 헨토(25)	LW	스페인	33경기 10골
레몽 코파(27)	RW	프랑스	37경기 11골
호세이토(32)	RW	스페인	10경기 6골
알프레도 디스테파노(32)	SS	스페인-아르헨티나	43경기 34골
엑토르 리알(30)	SS	스페인-아르헨티나	31경기 13골
엔리케 마테오스(24)	CF	스페인	11경기 7골
푸슈카시 페렌츠(32)	CF	헝가리	34경기 25골
헤수스 에레라(21)	CF	스페인	25경기 9골

 

기존의 프란시스코 헨토,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엑토르 리알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엑토르 리알은 1956-57 시즌 잠시 주춤했고, 당시 호세이토가 에이스로 올라섰었지만 1957-58 시즌을 기준으로 다시 되살아난 엑토르 리알의 퍼포먼스였다.

 

여기에 레몽 코파와 푸슈카시 페렌츠라는 슈퍼스타들이 영입되니 이 팀의 공격력이 강하지 않으려야 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FC 바르셀로나에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트로피를 내줬지만 유러피언컵만큼은 4연패에 성공한 시즌으로 마무리되었다.

 

 

 

4. 레알 마드리드 CF 성적

• 라리가 30경기 21승 5무 4패, 89득점 29실점, 준우승🥈
• 코파 델 레이 8경기 5승 0무 3패, 19득점 10실점, 4강
• 유러피언컵 8경기 5승 2무 1패, 16득점 5실점, 우승🏆

 

 

 

1959 레알 마드리드 v 스타드 드 랭스 유러피언컵 결승전 라 콰르타

1957 58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3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