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 57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2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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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57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2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Real Madrid Club de Fút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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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956 57 유러피언컵 우승

 

1. 1957년, vs ACF 피오렌티나

1956-57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세리에 A의 강호 ACF 피오렌티나를 상대한다. 1956년 유러피언컵 디펜딩 챔피언이 되었던 호세 비야롱아 감독은 다시 한번 디스테파노와 헨토, 엑토르 리알의 공격진을 이끌고 2연패를 노리고 있었다. 아울러 스타드 드 랭스에서 쥐스트 퐁텐과 함께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던 레몽 코파가 영입된 첫 번째 시즌이었다.

 

이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 CF가 1955-56 시즌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설움을 씻고 라리가 챔피언이 된 시즌이기도 했었다. 물론, 코파 델 레이에서는 또 한 번 떨어졌다.

 

당시 ACF 피오렌티나는 미구엘 몬투오리, 주세페 비르질리, 기도 그라통 등이 이끄는 팀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지닌 팀이었다.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피오렌티나는 유러피언컵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결승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졌다는 점과 당시 유럽 최고의 팀이라 평가되는 레알 마드리드가 디스테파노, 헨토에 이어 스타드 드 랭스의 레몽 코파까지 영입했다는 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상당히 유리한 면이 있었다.

 

결국 경기는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의 PK골과 프란시스코 헨토의 쐐기 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 CF가 2-0으로 ACF 피오렌티나를 꺾고 유러피언컵 2연패에 성공한다. 결국 라리가 우승, 코파 라티나 우승까지 합산해 3관왕을 차지하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기록으로 코파 라티나는 트레블로서 셈하지 않습니다. 유럽 초대 트레블 팀은 조크 스타인 감독의 셀틱 FC입니다. 참고로 조크 스타인 감독은 맷 버스비 경, 알렉스 퍼거슨 경, 바비 롭슨 경, 빌 샹클리 및 밥 페이즐리와 함께 대영제국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입니다.)

 

 

 

2. 1956-57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2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 회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 감독 : 호세 비야롱아(스페인)
• 라리가 : 우승(당시 준우승 세비야 FC)
• 코파 델 레이 : 8강(vs FC 바르셀로나)
• 유러피언컵 : 우승(vs ACF 피오렌티나)
• 코파 라티나 : 우승(vs SL 벤피카)
• 최다 득점자 :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4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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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이름(나이)	포지션	국적	당시 스탯
골키퍼
후안 알데라르페 알론소(29)	GK	스페인	33경기 46실점
하비에르 베라살루스(26)	GK	스페인	11경기 9실점
수비수
앙헬 아티엔사(26)	SW	스페인	30경기 0골
호아킨 나바로(35)	CB	스페인	4경기 0골
라파엘 레스메스(30)	CB	스페인	38경기 0골
호아킨 올리바(30)	CB	스페인	12경기 0골
호세 베세릴(30)	CB	스페인	9경기 0골
페드로 카사도(19)	CB	스페인	3경기 0골
마르코스 알론소 '마르키토스'(24)	RB	스페인	31경기 0골
마누엘 토레스(27)	RB	스페인	5경기 0골
미드필더
미구엘 무뇨스(35)	DM	스페인	21경기 0골
후안 산티스테반(20)	DM	스페인	24경기 0골
안토니오 루이스(20)	DM	스페인	4경기 0골
호세 루비오(23)	CM	스페인	1경기 0골
호세 마리아 사라가(26)	CM	스페인	39경기 1골
라몬 마르살(22)	AM	스페인	21경기 5골
공격수
프란시스코 헨토(23)	LW	스페인	40경기 11골
레몽 코파(25)	RW	프랑스	32경기 8골
호세이토(30)	RW	스페인	32경기 17골
알프레도 디스테파노(30)	SS	스페인-아르헨티나	43경기 43골
엑토르 리알(28)	SS	아르헨티나	14경기 3골
로케 올센(31)	SS	아르헨티나	4경기 1골
루이스 몰로니(32)	SS	스페인	7경기 2골
엔리케 마테오스(22)	CF	스페인	30경기 17골
호세 루이스 페레스파야(29)	CF	스페인	기록 없음

 

 

레몽 코파가 영입된 효과는 대단했다. 프란시스코 헨토,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레몽 코파, 호세이토로 이어지는 파괴적인 공격 라인은 도합 79골을 터뜨렸다. 후보 공격수 엔리케 마테오스 역시 30경기 17골의 스탯을 기록했다.

 

하지만 1955-56 시즌 38경기 23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던 공격수 엑토르 리알은 1956-57 시즌 14경기 출전 3골에 그치며 커리어 저점을 맞이하게 된다.

 

 

 

3. 레알 마드리드 CF 성적

• 라리가 30경기 20승 4무 6패, 74득점 35실점, 우승🏆
• 코파 델 레이 4경기 2승 1무 1패, 8득점 9실점, 8강
• 유러피언컵 8경기 6승 1무 1패, 20득점 10실점, 우승🏆
• 코파 라티나 2경기 2승 0무 0패, 6득점 1실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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