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 58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3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

1957-58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3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Real Madrid Club de Fútbol

---

 

1. 1958년, 레알 마드리드 CF vs AC 밀란

 

1957 58 유러피언컵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vs AC 밀란

 

다니엘 말디니의 할아버지이며, 파올로 말디니의 아버지 체사레 말디니가 이끄는 AC 밀란(애칭 '로쏘네리')은 닐스 리드홀름을 필두로 에르네스토 그리요, 알베르토 스키아피노 등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CF(애칭 '로스 블랑코스')는 1955-56 시즌, 1956-57 시즌에 걸쳐 유러피언컵 2연패에 성공한 상태였으며, 프랑스 축구 나폴레옹 레몽 코파와 함께 알프레도 디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호세이토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팀을 이끌며 1956-57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ACF 피오렌티나를 꺾고 그다음 시즌을 맞이한 해였다.

 

1957-58 시즌에도 '금빛 화살' 알프레도 디스테파노가 중심인  '저승사자 군단'은 훗날 레알 마드리드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인 호세 산타마리아를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으로부터 영입한 상황이었고, 덕분에 3연속 유러피언컵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 참고로 이 시즌은 유러피언컵 2연패를 이끌었던 호세 비야롱아 감독이 퇴단하고, 아르헨티나 출신의 루이스 카르니글리아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해이기도 하다.

 

당대 최고의 이슈였던 레몽 코파, 디스테파노, 헨토가 버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드홀름과 체사레 말디니가 이끄는 AC 밀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은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었다. 두 팀 모두 세계 최고의 스쿼드였다.

 

AC 밀란의 후안 알베르토 스키아피노가 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9분에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의 동점골. 3분 후 후반 32분 에르네스토 그리요의 역전골, 다시 2분 후 엑토르 리알의 동점골. 이렇게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1957-58 유러피언컵 결승전은 후반전에만 4골이 터지게 된다.

 

그리고 연장전 끝에 107분에 터진 프란시스코 헨토의 극적인 결승골로 3-2 레알 마드리드의 유러피언컵 3연패가 완성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 무대에서 3연패에 다시 성공한 것은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부터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까지 지네딘 지단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할 때였다.

 

 

 

2. 1957-58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3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

 

레알 마드리드 1957 58 우승 스쿼드

 

• 회장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 감독 : 루이스 카르니글리아(아르헨티나)
• 라리가 : 우승(당시 준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코파 델 레이 : 준우승(vs 아틀레틱 클루브)
• 유러피언컵 : 우승(vs AC 밀란)
• 최다 득점자 : 알프레도 디스테파노(36골)

 

728x90

 

선수이름(나이)	포지션	국적	당시 스탯
골키퍼
로젤리오 도밍게스(27)	GK	아르헨티나	20경기 13실점
후안 알론소(30)	GK	스페인	25경기 23실점
하비에르 베라살루스(27)	GK	스페인	1경기 2실점
수비수
앙헬 아티엔사(27)	SW	스페인	32경기 0골
호세 산타마리아(28)	SW	우루과이-스페인	41경기 0골
호세 베세릴(31)	CB	스페인	2경기 0골
라파엘 레스메스(31)	CB	스페인	32경기 0골
마르코스 알론소 '마르키토스'(25)	RB	스페인	20경기 0골
미드필더
미겔 무뇨스(36)	DM	스페인	6경기 0골
안토니오 루이스(21)	DM	스페인	5경기 0골
후안 산티스테반(21)	DM	스페인	38경기 0골
호세 루비오(24)	CM	스페인	4경기 0골
호세 마리아 사라가(27)	CM	스페인	41경기 1골
헤수스 마리아 페레다(20)	CM	스페인	6경기 3골
라몬 마르살(23)	AM	스페인	25경기 15골
공격수
프란시스코 헨토(24)	LW	스페인	39경기 11골
레몽 코파(26)	RW	프랑스	34경기 11골
호세이토(31)	RW	스페인	14경기 7골
알프레도 디스테파노(31)	SS	스페인-아르헨티나	44경기 36골
엑토르 리알(29)	SS	스페인-아르헨티나	39경기 22골
엔리케 마테오스(23)	CF	스페인	16경기 7골
이시드로 브루네트(23)	CF	스페인	2경기 0골
카를로스 셀라(21)	CF	스페인	기록 없음

 

 

호세 산타마리아가 영입되며 세계 최고의 팀이었던 AC 밀란을 꺾는 쾌거를 달성하고, 유러피언컵 3연패에 성공하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 포지션에 걸쳐 활약이 가능한 알프레도 디스테파노의 영향력은 여전히 무지막지했고, 중원에서는 여전히 산티스테반, 사라가, 마르살이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가운데 뉴페이스 헤수스 페레다도 등장한 시즌이다.

 

공격 진영에서는 디스테파노를 포함해 프란시스코 헨토, 레몽 코파, 엑토르 리알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파괴적인 시즌을 보냈다.

 

참고로 1956-57 시즌에 레몽 코파 영입, 1957-58 시즌 호세 산타마리아가 영입되었는데 다음 시즌에는 푸슈카시 페렌츠가 영입되며 헨토와 디스테파노를 포함 진정한 '저승사자 군단'이 완성되기에 이른다.

 

 

 

3. 레알 마드리드 CF 성적

• 라리가 30경기 20승 5무 5패, 71득점 26실점, 우승🏆
• 코파 델 레이 7경기 5승1무 1패, 17득점 5실점, 준우승🥈
• 유러피언컵 7경기 5승 1무 1패, 25득점 7실점, 우승🏆

 

 

 

1958 레알 마드리드 v AC 밀란 유러피언컵 결승전 라 테르세라

1956 57 레알 마드리드 CF 유러피언컵 2회 우승 스쿼드 등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