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할 때도 세금 신고 및 납부를 잘해야 되는 이유

폐업을 잘해야 다음 회차의 창업이 수월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금 문제부터 시작해서 각종 나가야 될 금전적 문제와 회수해야 될 금전적 요소, 대인 관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얽힌 말이 될 텐데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있는 이상 나라에 내는 세금을 피하게 되면 결국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는 물론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에 거주하더라도 그 나라의 법을 따라야 될 것입니다.

 

 

폐업을 할 때도 세금 문제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1. 폐업 신고

각 업종마다 폐업 신고 절차가 디테일한 부분이 다를 텐데요. 자영업을 폐업하려는 경우 사업자등록증이 첨부된 폐업신고서를 세무서, 홈택스 등을 통해 제출하고, 폐업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개시일부터 폐업일까지의 세금에 관한 부분을 신고 및 납부를 해야 됩니다. 만일 사업을 할 때 특정 면허 및 허가가 필요했던 사업이었다면 해당 기관에 따로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폐업을 할 때 세금 신고 및 납부를 하지 않는다면?

- 부가가치세(Value Added Tax, 이하 'VAT') 세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 각종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가산세 : 산출한 세액에 가산하여 징수하는 금액)

- 소득세 세액이 증가합니다.

- 업장을 운영하며 적자를 보았더라도 소득세가 부과되며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만일 체납된 세금이 있다면 다음 사업 시 사업자등록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 만일 재산의 이익을 보게 된다면 <국세청>에 의해 압류될 수 있습니다.

- 50,000,000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경우라면 <국세청>에 의해 출국 금지 명령 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 5,000,000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경우라면 신용정보 집중기관에 기록이 됩니다.

 

 

폐업 시 부가가치세를 내야 될 이유

사업을 운영하면서 매입과 매출이 있었다면 필히 그에 대한 세금이 붙게 됩니다. 이로 인한 거래로 인해 세금계산서 등을 주고받았다면 모두 <국세청>의 정보망에 내용이 들어가게 될 텐데요.

 

 

폐업을 하게 된다면 <국세청>은 해당 업자가 기간 동안 서비스 및 상품 판매로 인한 거래로 누적된 금액이 근거가 되어 납부해야 될 세금이 산정되게 될 텐데요.

 

매출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전산망이 스스로 입력되지만 매입 자료에 대해서는 제때에 신고를 해야 원활하게 '매입세액 공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만일 특정 이유에 의해 매입 신고가 늦어질 경우 부가가치세 부담만 늘어날 뿐이기에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으면 다음 사업에 지장이 생깁니다.

폐업 시에는 매입 및 매출에 대한 모든 것의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일 텐데요. 인건비 정리, 집기 정리, 건물 정리 등 할 일이 많겠지만 납세의 의무를 가진 국민으로서 세금 납부는 제때에 해야 됩니다.

 

만일 폐업을 할 때 세금에 대한 신고 및 납부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체납된 세금이 존재하게 될 경우 본인의 명의를 활용해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불가해진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업자등록이 막힌다는 것은 이외의 경제적 이익 활동에서도 본인 명의를 활용해 재산을 불리는 것 역시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출국 금지 명령, 신용등급 하락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이익을 볼 수 없게 되니 세금과 관련된 문제라면 기민하게 움직여야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폐업을 하는 경우에도 제때 세금을 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사업을 하는 메리트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처음 시작한 본인만의 아이디어 혹은 아이템이 대성공을 거둘 수는 없는 법입니다.

 

패기 넘치는 자신감으로 창업 도전을 하셨다가 운영에 일부 어려움이 있어 폐업을 하게 되셔도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에 대해서는 꼭 잊지 마시고, 수행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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