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랑크푸르트 도니 반 더 비크 6개월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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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크푸르트 도니 반 더 비크 6개월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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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크푸르트 도니 판더베이크 영입 완료

 

 

AFC 아약스에서 4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신의 아들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 스쿼드에 포함될 뻔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에서 커리어가 망가진 도니 반 더 비크(정확한 본명은 '도니 판더베이크')가 분데스리가에서 부활을 꿈꾼다.

 

 

판더베이크는 지난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커리어를 옮긴 바 있다. 당시 그가 맨유와 계약한 세부 계약사항은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에 활약에 따라 1년 연장 옵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5억 원) 수준이었다.

 

 

등번호는 등번호 34번을 부여받고, 당시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의 지휘 하에서 맨유의 오랜 고민이었던 2선 자원에 대한 부재를 해결해 줄 전망이었다. 실력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워크에식에서 문제점을 보이는 폴 포그바에 대한 대안이기도 했다.

 

 

하지만 도니 판더베이크는 2020-2021 시즌부터 2023-2024 시즌 전반기까지 겨우 62경기만을 출전하며 2골 2도움에 그쳤다. 잦은 부상과 감독에게 신임을 받지 못한 이유가 그 원인이었다.

 

 

결국 판더베이크는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폼을 끌어올리는 것을 선택했다. 아무래도 UEFA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현재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2선 경쟁 상황은 박 터지는 상태이다.

 

 

판더베이크는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6개월 임대 이적을 선택했으며, 등번호는 25번을 배정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프랑크푸르트는 그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약 1,100만 유로(약 158억 원) 정도를 투자해 완전 영입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도니 반 더 비크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레스 샤이비, 후고 라르손, 에이스 마리오 괴체,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마르셀 베니히, 팩스턴 애런슨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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