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이의 SF 영화 추천 :: 아이 엠 넘버 포(I am number four) 시청 후기(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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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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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넘버 포(I am number four)

2011년 2월 4일 개봉

미국

상영 시간 : 103분

시청 제한 : 만 12세 시청 관람물 

 제가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사들이 극찬한 영화라고 하는 이 작품은 종족을 학살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이 영화의 악당 '모가도어인'. 그리고 그에 맞서기 위해 지구에 도착한 9명의 초능력자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구인과의 러브 스토리도 있고요.

 프리뷰를 해보자면 초능력자들은 넘버 원부터 나인까지 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넘버 포(알렉스 페티퍼)입니다! 모가도어인들은 넘버 원, 투, 쓰리를 잔혹하게 살해했습니다. 하나하나 살해해가며 다음 지목되는 인물은 넘버 포였죠.

 초능력자들에게는 일생에 단 한 번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알렉스 페티퍼는 여자 주인공인 지구인 다이애나 에그론과 사랑에 빠졌고, 그녀와 그녀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합니다.

 

 로리언 행성의 지도자는 지구에서 약 10여 년을 지내며 앞으로 벌어질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지구에 도착합니다. 뿔뿔이 흩어지고, 능력을 키운 뒤에 뭉쳐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죠.

 그래서 능력자들마다 자신의 스토리가 다릅니다. 하지만 넘버 원은 말레이시아에서, 넘버 투는 영국에서, 넘버 쓰리는 케냐에서 발각되고, 살해되고 맙니다. 넘버 포가 다음 타깃이라는 설정 하에 시리즈 영화 1은 시작됩니다.

 이들은 모두 지구인처럼 생겼고, 지구인과 같은 언어를 사용합니다. 지구인처럼 사랑에 대한 마음이 있고, 기쁨ㆍ슬픔ㆍ좌절ㆍ후회ㆍ환희 등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내에 잠재되어있는 초능력은 인간보다 매우 빠르고, 강력한 능력들입니다. 이 능력들이 모여야 모가도어인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지구를 구해낼 수 있습니다.

 시즌 1에서는 넘버 포와 그의 여주인공, 그리고 친구, 넘버 식스(테레사 팔머)까지 합류한 상태로 모가도어인들과 고등학교에서 한 차례 전투를 벌인 뒤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넘버 포와 넘버 식스

 하지만 이 영화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참패를 했고 평가도 박했습니다. 그래서 제작비를 마련하기가 힘들었고, 소속 후원사들도 발을 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량의 속편이 예고되어 있었지만 속편 제작은 무기한 보류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영화 배우들의 비주얼이 되게 훈훈해서 마음에 드는 영화였고, 스토리도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는데 흥행되지 못해서 아쉽기만 하네요... 그래도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책으로나마 달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이번 영화 리뷰를 마칠게요! 속편 제작이 무산된 영화라고 하니 리뷰가 짧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