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강민경, 절친 카더가든 사이의 미묘한 대화

전지적참견시점 中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강민경, 그리고 그녀의 절친으로 출연한 카더가든의 대화에 대한 내용이 설렘주의보로 등장했습니다. 90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출연한 그들은 강민경과의 술 자리에서 "네가 있어 다행이야"라는 멘트가 오가며 그들의 미묘한 기류에 대해 초점을 맞췄습니다.

 카더가든의 매니저에 의하면 카더가든은 연예계의 숨은 마당발으로 특유의 친근한 성격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서도 알 수 있듯 강민경씨가 카더가든의 말하는 모습을 정말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더가든의 멘트가 재미가 있고, 또한 상대방에게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언변을 토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매니저에 의해 밝혀진 것처럼 상대방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방송을 통해 이 두 사람은 서로 절친 관계로 서로에 대한 막말을 서슴치않고 할 정도로 평소에도 편안한 관계 속에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강민경은 이 자리에서 카더가든에게 "나는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라는 멘트를 남겼다고 전해져 사람들로하여금 <설렘주의보> 경계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는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들을 제보받아서 연예인 당사자도 몰랐던 매니저들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관찰하고, 전지적 시점으로 보는 그들의 일상을 통해 스타들의 새로운 매력 혹은 새로운 면들을 관찰하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 소개는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입니다. 말처럼 스타와 매니저들의 일상을 참견하면서 그들의 관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MC들의 진행을 통해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지점 참견 시점의 기본 소개 멘트

 이 예능 프로에서 관찰자는 이영자, 유병재, 이승윤이 담당하고 있고, 참견자는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각 출연진들이 맡고 있는 전지적 시점에 대해서 간략히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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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전지적 '지적' 시점 / 패션부터 식생활까지 전부 지적.. 피곤하다. 그녀의 입에서는 맛집 리스트가 줄줄이 나온다. 가끔 너무 세세한 요구사항과 그 리스트에 대본 의혹을 받기도 하지만 이는 이영자 본인이 얼마나 먹을 것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만큼 그것들을 쟁취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였는가를 방증하는 증거이기도하다. 

#유병재

 전지적 '작가' 시점 / 특유의 B급 감성으로 꼬집는 풍자 코미디를 즐겨한다. 사실 그는 매니저 '유규선'씨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낯가림이 심한 캐릭터로 묘사되었고, 이제는 이 예능 프로를 꾸준히 봐온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팩트'가 되었다. 사실 아이러니한 것은 유병재의 매니저는 훈훈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 그리고 매너까지 겸비해 연예인 본인보다 인기가 많고, 네이버와 다음에 각각 팬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

 2018년 11월 10일. 28회부터 게스트 참견인으로 출연한 그는 훈훈한 외모를 가진 매니저를 둔 덕에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한다. 하차한 신현준을 대신에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전현무

 전지적 '밉상' 시점 / 이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이미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개인적인 일상이 매 주마다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그가 직접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지는 않고, 그저 출연하여 밉상(?) 행동만을 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이다. 그의 주된 역할은 유병재에게 3행시를 시켜보는 것이다...(...)

#양세형

 전지적 '검색' 시점 /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첫 출연했던 그는 "검색하면 다 나와!" 라는 마인드로 뭐든 검색을 한다.. 역시 예능 치트키답게 모든 웃음은 양세형에서 출발한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는 것은 전형적인 내 생각이다..

#송은이

 전지적 '감독' 시점 / 대세 김숙을 키워낸 예능계의 스타 메이커..라고도 불린다고 하는.. 이 분은 2018년 5월 5일 그녀와 그녀의 매니저 이야기가 나왔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방영된 회차가 논란이 불거진 9회차라서 짤리고 후편이 짤리고 말았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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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기운이 좋지 못한지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구설수에 많이 올랐습니다. MBC의 토요일 예능 1위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지만서도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잦은 사건과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말입니다. 그들은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자면 '젝스키스 이재진 발언 논란', '홍진영 안전불감증 논란', '세월호 어묵 비하 사건', '장애인 비하 논란', '양세형의 박성광 팬미팅 조롱 논란', '광희 매니저 과거 논란' 등 수없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각 사건들은 검색을 통해서 알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