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일1포스팅 계획할 때 주목해야될 6가지 사항들

블로그 1일 1포스팅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셨을까요? 네, 블로그가 더 이상 일기, 취미용이 아니신 분이고, 상위노출 및 방문수 상승 등의 재미를 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셨을 겁니다. 혹은 광고 수익 및 협찬 등을 1회 이상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셨을 겁니다.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1회 이상 재미를 보았다면 욕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욕심과 함께 '두려움'이 생깁니다.

 

"저품질"

 

NAVER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국내 블로거 100명 중 90명 이상일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10명 중 9명 정도는 티스토리 운영자일 것입니다. 어쨌든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든 모두 저품질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십니다. 이중에서는 저품질에 대해 완전히 자유로운 분들도 있고, 혹은 두려움에 벌벌 떨고 계시거나 이미 매를 맞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쉽게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없고, NAVER나 Kakao 고객센터를 이용해봐도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은 '검색'이라는 기능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고, 그 검색을 통해 YouTube 혹은 Blog에서 언급되는 '1일 1포스팅'이라는 단어에 대해 수차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1일 1포스팅의 중요성

하루에 한 번은 꼭 글을 써야 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러분, 1일 1포스팅하세요. 엄청 중요하니까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말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100% 확신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고, 블로그라는 세계에서 하나로 통용되는 정답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매우 많고,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도 매우 많고, 개발자도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글을 쓰는 방식, 글을 읽는 패턴, 정보를 습득하는 속도에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문서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보고 싶었던 한 줄의 글이었을 수 있다는 거죠.

 

 

1일 1포스팅 시 주목해야 될 6가지 사항

1. 글쓰기의 습관화

습관은 매우 무섭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요. 하루에 한 번 이상씩 글을 쓰다 보면 본인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 매우 부담스러운 과제이구나.' 혹은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이죠. 여기서 후자처럼 느끼시는 게 블로그 장기 운영에 유리합니다.

 

 

2. 쓸데없는 주제라도 포스팅을 해야 하나?

어떤 분들은 1일 1포스팅이라고 하니까 어떤 날은 본인이 점심을 뭘 먹었는지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블로그 지수를 올려주는 행동이야!'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애석하게도 여러분들이 친구가 엄청 많고, 그 친구들이 모두 여러분들을 이웃(구독)으로 두고 있거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수준 이상이 아니라면 굳이 쓸데없는 주제의 일상 글을 적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포스팅은 결국 어떤 검색 결과값에 노출되기 마련인데 아무도 찾지 않는 페이지는 플랫폼 입장에서는 데이터를 잡아먹는 필요 없는 페이지일 뿐입니다. 즉, Google AdSense 호환 시 가끔 날아오는 '가치가 없는 콘텐츠(인벤토리)'.

 

 

3. 매일매일 써도 화수분같이 나오는 주제로

저는 블로그를 굉장히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삶에서 취미는 글쓰기, 스포츠(해외축구 시청), 뷰티&패션이고, 직업적으로는 마케팅 업계에 종사합니다.

 

저는 취미가 곧 직업이 된 케이스 중 한 명인데 그러다 보니 블로그 운영에 대해 방문자수가 급증하거나 급감해도 특별한 감정 이슈를 겪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고, 매일 쓸 주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는 매일 새로운 주제가 떠오르고,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이 생깁니다. 하나의 포스팅을 논문처럼 방대하게 쓸 필요가 없다 보니 시리즈 형식으로 연재할 수도 있고, 아주 작은 키워드 단위로 쪼개서 업로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주제가 마를 일이 없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관심이 없는 주제, 내가 잘 모르는 주제는 분명히 한계점이 있습니다. 쓰다 보면 질릴 것이고, 어려운 내용들이다 보니 새로운 학습이 필요합니다.

 

 

4. 인생은 누구나 전문가이다!

많은 NAVER 블로그 크리에이터들은 '일상 전문가'입니다. 당연하겠죠. 누구나 일상을 매일매일 겪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평범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를 흩뿌리는 사람이 아닌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아는 정보를 뿌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곧 경험이 섞인 콘텐츠가 될 것이고, 영양가가 있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이는 곧 포스팅의 전문화 및 블로그 지수의 상승과도 직결됩니다. NAVER에서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대행'이 아닌 '스스로 운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광고성 멘션이 저품질의 원인이 된다고 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어떻게 작성하셨느냐가 상위노출의 성패를 가를 뿐이죠. NAVER, Daum, Google 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들은 광고로 인한 수익이 회사 지분의 절대적인 퍼센티지를 차지합니다. 즉, 광고를 좋아한다는 말이 됩니다.

 

 

5. 블로그는 하나의 웹 매거진, 백화점, 음식점이다!

여러분들이 어떤 잡지를 구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니!? 어떤 백화점이나 음식점에 방문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잡지, 백화점, 음식점이 고객을 오랫동안 사로잡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콘텐츠의 다양화 및 전문성, 음식 메뉴의 다양화 및 맛, 백화점 내 즐길거리의 다양화 및 퀄리티, 고객 응대 등이 될 것입니다.

 

하나의 글이 유용하면 높은 확률로 다른 글을 보게 되고, 또 다른 확률로 '구독'을 클릭합니다. 평소에 자주 보이던 블로거라면 무의식적으로 그 검색자의 머릿속에는 블로거의 닉네임이 기억에 남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블로그들에 대한 마케팅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 콘텐츠의 양질화는 결국 체류 시간 상승, 페이지 뷰 상승, 다이렉트 방문율 상승 등 웹사이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수밖에 없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다 보면 이전에 발행한 포스팅에 대한 기억이 매우 상세할 터이기 때문에 연동되는 글 작성 스킬, 내부 링크 삽입 시의 기억력, 블로그 스토리 등에 대한 부가적인 요소들이 점점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6. 글쓰기의 전문화

고학력자라도 장문의 글을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사람이라면 우스꽝스러운 글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자기소개서, 과제, 이력서 등 스펙이 좋은 사람들에게서도 수준이 낮은 글이 나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글쓰기 능력이 상승합니다. 블로거라면 일반인들보다 잘해야 되는 기술 중 하나가 '본인의 생각을 글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기.' 능력일 것입니다.

 

또한, 글을 쓰는 시간도 단축됩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의 퀄리티의 글을 작성하려면 3~4시간이 소요됐지만 요즈음에는 이 정도의 글을 쓰는데 30분~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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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제에 상관없이 재능이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겠으나 노력은 항상 밑거름이 되어야 됩니다. 혹은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해도 1만 시간 정도를 공들였다면 일반인들과 비교해 월등한 능력을 갖게 되실 것입니다.

 

마케팅, 블로그, 창업 등 모든 것들은 오픈을 했다고 사람들이 "와 저런 곳도 있구나~"하면서 줄을 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즐길 콘텐츠가 부족하고, 그 이전에 그곳이 있는지부터 알지 못할 테니까요.

 

블로그 1일 1포스팅의 중요성은 결국 내부 마케팅의 힘에서 발견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업원들이 친절한 식당, 인테리어가 예쁘고 화장실이 깔끔한 식당, 음식의 맛이 좋은 식당은 나중에 또 찾아가려고 메모를 해둡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그도 누군가가 들어왔을 때 그 정도의 메리트를 느끼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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