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월요일 전 김민재 영입을 희망, 바이아웃 지불 완료

•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함.
• 김민재는 메디컬 테스트 부분을 수행함.

---

FC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확실시되는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은 SSC 나폴리의 센터백 김민재 선수에 대해 바이아웃 지불을 완료했으며, 적어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 서명이 완료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와 대화를 나눴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맨유를 꺾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헤츠에서 1,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세리에 A의 명문 구단 나폴리로 이적했고, 2022-2023 시즌 동안 세리에 A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세리에 A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월드 클래스 수준의 기량을 과시했다.

 

시장 가치는 빠르게 상승했지만 애당초 나폴리와 김민재는 낮은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계약을 체결한 터라 나폴리는 그를 더 비싸게 매각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고, 수준 높은 한국인 센터백은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이적할 수 있는 적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해 분데스리가행을 선호하고 있다.

 

7월이라는 시간이 넘었기 때문에 바이아웃 조항은 발동될 수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5,000만 유로를 지불하며 그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팀 내 데일리 블린트와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각각 지로나 FC, 파리 생제르망 FC으로 떠나보냈기 때문에 센터백 보강은 필수인 상황이다.

 

 

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의 매각을 원하는 맨유

 

번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 레코드를 지불하며 영입해 온 해리 매과이어에 대해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타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인데 PSG의 경우 이미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고, 기존에 마르퀴뇨스나 프레스넬 킴펨베, 다닐루 페레이라 등의 수준 높은 수비수들이 있어 해리 매과이어를 굳이 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오피셜] 드디어 유럽행, 조규성 FC 미트윌란과 5년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