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으로 이적을 한 이근호와 한승규
대한민국 K-리그 1 ( 클래식 )의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젊은 자원 이근호( 22세 )와 한승규( 22세 )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날짜로 2019년 1월 14일에 발표된 이 계약은 두 선수 모두 공격수 출신으로 점점 노쇠화되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새로운 엔진이 될 계약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 시절의 한승규
2017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데뷔를 했던 한승규는 지난 2018시즌까지 40경기 6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센세이셔널한 신인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특히 지난 2018시즌에는 31경기 5득점 7도움을 올리며 리그 '영 플레이어상'까지 수상 한 이력이 있어 다시 한 번 K-리그 챔피언을 노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될 수 있었습니다.
한승규는 중원에서 패싱력이나 지능적인 측면에서 영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북의 공-수 밸런스를 잡아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 포항 시절의 이근호
이근호 선수는 지난 2017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신인 공격수입니다. 185cm, 85kg이라는 탁월한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힘이 좋고, 제공권 싸움에서 능해 기존 스트라이커인 김신욱과 비슷한 전통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 유형 의 공격 자원입니다.
데뷔 첫 해에는 30경기 3득점 4도움을 기록했으며, 전북의 팬들은 그를 '제 2의 이동국'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영입된 두 선수는 언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는지라 전북은 이 두 젊은 선수의 시너지 또한 바라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 승규의 인터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전북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능력 이상의 모든 것을 쏟아 붓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가 크고 하루 빨리 팬들의 환호와 함성을 듣고 싶어 설렙니다."
이 근호의 인터뷰
"저의 롤 모델인 이동국 선배님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목표로 운동장을 함께 누빈다는 것이 굉장히 설레고 기쁩니다. 올해 전주성에서 많은 팬분들이 저의 이름을 연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겨울 많은 대한민국 K-리그 1 ( 클래식 )에 참가하는 구단들의 영입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중 단연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번 소식이 가장 굵직한 계약 중 한 건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울산 현대 호랑이와 FC 서울도 이번 이적시장을 잘 보내고 있는 구단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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