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이의 패션로그] 브랜드와 보세옷의 차이 :: 보세, 도메스틱의 뜻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삥이입니다. 창대하게 유튜브 채널 개설을 했지만 더 좋은 작업 환경을 갖추고 다시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유튜브와 네이버 TV로의 진출은 2019년으로 미뤄두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동시 운영 중인데 아무래도 방문자수가 더 많은 네이버 블로그에 힘을 쏟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 티스토리에도 방문자 수가 전보다는 늘은 것 같아서 기분이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약 두 달 정도가 되었는습니다. 제가 글쓰는 것이 취미여서 시작한 블로그 시스템이기 때문에 평생 여기서 작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다른 소리는 삼가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실 이 글은 먼저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한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환경에서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제가 링크 띄워드릴테니 거기서 읽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세옷 뜻 포스팅 보러 가기

 가끔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를 보면 보세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아니면 주변에서 보세에 대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고있냐고 물어도 짜바리 의류라는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보세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의류 제품들을 크게 나눌 수 있는 카테고리는 '상의', '하의', '악세사리' 등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스포츠 용품', '캐쥬얼 스타일', '클래식 스타일', '스트릿 패션' 등등 스타일의 카테고리로 나뉠 수 있고,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과 같은 브랜드와 보세, 레플리카, 이미테이션 제품 등으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저는 여기서 보세와 브랜드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브랜드 제품이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유명한 회사의 제품들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노스페이스의 '눕시 패딩', 뭐 아디다스의 로고가 박혀있는 반팔티 등등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제품들 맞습니다.

 그럼 보세란 무엇일까요? 일단 보세와 브랜드의 정확한 경계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이것은 브랜드고 저것은 보세야~" 이럴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구분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전적인 개념을 들여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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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세의 사전적인 개념은 명확한 디자이너가 없는 상황에서 공장 등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옷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옷들을 떼와서 시장 등에 다시 판매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정확한 뜻은 수출과 수입시에 관세를 부여하기 위해서 통관절차를 대기하는 동안 보관 중인 창고의 물품들을 뜻하는데 예를 들어 동대문이 이러한 보세 창고가 되었고, 이러한 상황때문에 사람들은 "동대문 옷이 보세 옷이다."라는 인식이 박혀있게 되었습니다.

 로드샵 등에서 파는 의류들은 택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제품들을 보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하상가 등에서 판매되는 의류들은 보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메스틱

 도메스틱이란 국내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류를 특정 공장에 의뢰하고, 그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제품들을 말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국내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도메스틱에는 oioi, 커버낫(Covernat), 아임 낫 어 휴먼 비잉(I am not a human being), 1987 서울 (Mmlg) 등이 있습니다. 

가품과 정품의 차이

 이미테이션, 우리나라의 의미로 '모방의'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라는 말이 있지만 '창조는 어렵고 모방은 쉽다.' 라는 것의 대표적인 사례가 이미테이션 제품을 시장에 유통시키는 업자들의 개념인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라는 제품입니다. 한 때 권지용 ( G-드래곤 )이 신어서 국내에도 대 유행을 불러왔던 이 제품은 정품가격이 약 100만 원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저런 제품일 수록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고, 어쩔 때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올만큼 못 따라한 제품들도 있지만 어쩔 때보면 누가봐도 정품인지 가품인지 구분을 못할만큼 정교하게 따라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발렌시아가의 스피드 러너라는 신발도 위의 트리플 s와 비슷한 가격대를 구축하고 있는데 가품이 너무 많고, 사기를 당한 피해자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가격이 말도 안되게 낮아서 가품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으나 고가의 가격에 가품을 유통시키는 양심없는 업주분들도 있기 때문에 피해 사례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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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보세와 브랜드의 차이, 도메스틱, 가품의 범주 및 정의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