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이의 리뷰] 노스페이스 눕시 700 숏패딩이 다시 출시됐다 !! 품절대란 !! ( 유행은 돌고 도는 법 )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가 봅니다. 현재 20대 대학생 혹은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노스페이스 700. 중고등학생일 때의 가장 워너비 아이템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한 대 유행 패딩이었습니다.

 나왔을 당시 그 버전도 다양해서 노스페이스 700, 800, 윈드스토퍼, 히말라야 등등 고가의 패딩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었습니다. 필자인 저도 과거에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서 노스페이스 700 올 블랙 버전을 구매했었습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는 25만 원이었지만 현재는 약 35,000원 ~ 6만 원 사이에 팔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예인들이 자주 입어서 그런지 전부 다 판매 완료되는 기적의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 참고로 노스페이스 700은 이미 단종되었고,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비슷한 버전이 나온 것일 뿐입니다. 제가 말한 판매완료는 개인 스토어나 중고00 등을 언급한 것입니다. )

 사실 저는 인스타그램을 자주 이용하는데, 패션의 동향을 파악하고, 미리 입어보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입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합니다. 최근에 이런 소식을 접하고 인스타그램에 '노스페이스700', '노스페이스눕시' 등을 검색하시면 다음과 같은 패딩을 입은 분들이 많이 노출됩니다.

 최근에는 롱패딩보다는 숏패딩이 대세를 다시 잡아오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최근에 정확히 노스페이스에서 '1996 레트로 눕시 자켓'이라는 제품이 리메이크 되어 다시 출시되었고, 심지어는 몇몇의 색상들이 출시되자마자 품절이 되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만큼 요즘에 얼마나 숏패딩이 유행인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노스페이스 눕시 700을 입고 집을 나서자마자 저와 같은 버전, 심지어 같은 색상의 패딩을 입고 있는 두 명의 남성을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뭐, 사실 뭐가 대세이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날씨에 너무 엇갈리지만 않게입으면 되지만 요즘 대세는 숏패딩이 오고있다! 노스페이스가 다시 시장을 휩쓸고 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거 유행이었던 노스페이스.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법이라고 7080 복고풍 패션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여러 가지 스타일들과 콜라보되더니 이제는 이런 제품들까지 요즘 감성에 맞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패딩을 입고 나가기가 창피할 정도인 때도 있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입고 다니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저도 몇 일간 입고 다녔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 나도 과거에 검정색 버전으로 살 것을 그랬나봐", "나 빌려줘 !", "나 줘!"등의 멘트들을 선물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노스페이스 눕시 700, 1996 레트로 눕시 자켓에 대해 리뷰와 약간의 정보글을 투척하였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으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