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발롱도르 수상 리오넬 메시, 2023 발롱도르 순위 30 공개

 

 

리오넬 메시가 2023 발롱도르의 최종 수상자가 되면서 통산 8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조국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완벽한 '하드캐리'로 대회 우승에 성공한 메시는 지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거뒀던 준우승의 한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이로써 축구 클럽으로서는 모든 대회 우승, 국가대표팀으로서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성공했던 메시는 역대 최다 발롱도르 수상,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등 축구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영예를 달성하며 GOAT 논란을 완벽하게 종식시켰다.

 

펠레, 마라도나, 베켄바워, 크라위프, 말디니, 호나우두, 지단, 호날두, 레프 야신 등 축구 역사상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메시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리오넬 메시는 축구계의 아이콘을 넘어 전 세계 인간 중 유일하게 신(神)에게 근접했던 사람으로서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다.

 

트레블을 달성했던 맨체스터 시티 FC는 엘링 홀란이 발롱도르 2위에 올랐고, 그 이외에 더브라위너, 로드리, 훌리안, 베르나르두 실바, 귄도안, 후벵 디아스를 배출해 내며 총 7명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RB 라이프치히 소속이던 그바르디올이 25위에 선정됨에 따라 맨시티 소속만 총 8명이다.

 

33년 만의 세리에 A 스쿠데토 탈환에 성공하며 구단 레전드 故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의 발자취를 따랐던 스팔레티 감독과 SSC 나폴리의 선수들 중 대표적이었던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역시 모두 발롱도르 TOP 30에 선정되며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 김민재는 2022 발롱도르 22위였던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번 더 22위에 오르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2023 발롱도르 수상자

1위.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36세, 파리 생제르맹 FC&인터 마이애미 CF)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우승
• 2022 피날리시마 우승
• 리그 1 우승
•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 리그스 컵 우승
• 2023 발롱도르 수상(2023)
• FIFA 올해의 선수(2022)
• FIFA FIFPro 월드 XI(2022)
• FIFA 월드컵 골든볼(2022)
• FIFA 월드컵 실버부트(2022)
• FIFA 월드컵 도움왕(2022)
• FIFA 월드컵 결승전 MOTM(2022)
• IFFHS 올해의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2022)
• IFFHS 올해의 세계 최고의 선수(2022)
• IFFGS 세계 최고의 국제 골 득점자(2022)
•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2022)
• <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 올해의 팀(2023)
•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사 스포츠 선수(2023)
•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팀(2023)
• <ESPY> 최고의 축구 선수(2023)
• <ESPY> 최고의 챔피언십 퍼포먼스(2023)
• <레키프> 챔피언 중의 챔피언(2022)
• <TIME>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2023)
• <BBC>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2022)
• <가디언> 올해의 축구 선수(2022)

 

 

2023 발롱도르 순위 30 공개

2위. 엘링 홀란 (노르웨이, 23세, 맨체스터 시티 FC)

3위.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22세, 파리 생제르맹 FC)

4위. 케빈 더브라위너 (벨기에, 32세, 맨체스터 시티 FC)

5위. 로드리 (스페인, 27세, 맨체스터 시티 FC)

 

6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질, 23세, 레알 마드리드 CF)

7위. 훌리안 알바레스 (아르헨티나, 23세, 맨체스터 시티 FC)

8위. 빅터 오시멘 (나이지리아, 24세, SSC 나폴리)

9위.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 29세, 맨체스터 시티 FC)

10위.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38세, 레알 마드리드 CF)

 

11위. 무함마드 살라흐 (이집트, 31세, 리버풀 FC)

1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35세, FC 바르셀로나)

13위. 야신 부누 (모로코, 32세, 세비야 FC&알 힐랄 SFC)

14위. 일카이 귄도안 (독일, 33세, 맨체스터 시티 FC&FC 바르셀로나)

15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31세, 애스턴 빌라 FC)

 

16위. 카림 벤제마 (프랑스, 35세, 레알 마드리드 CF&알 이티하드 FC)

17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조지아, 22세, SSC 나폴리)

18위.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20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CF)

19위. 해리 케인 (잉글랜드, 30세, 토트넘 홋스퍼 FC&FC 바이에른 뮌헨)

20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26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1위. 앙투안 그리즈만 (프랑스, 32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2위. 김민재 (대한민국, 26세, SSC 나폴리&FC 바이에른 뮌헨)

23위. 안드레 오나나 (카메룬, 27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4위.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22세, 아스널 FC)

25위. 요슈코 그바르디올 (크로아티아, 21세, RB 라이프치히&맨체스터 시티 FC)

 

26위. 자말 무시알라 (독일, 20세, FC 바이에른 뮌헨)

27위. 니콜로 바렐라 (이탈리아, 26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8위. 랑달 콜로 무아니 (프랑스, 24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파리 생제르맹 FC)

28위. 마르틴 외데고르 (노르웨이, 24세, 아스널 FC)

30위. 후벵 디아스 (포르투갈, 26세, 맨체스터 시티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