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으며 영입된 산드로 토날리가 결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1년 6개월간 모습을 보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그가 AC 밀란을 떠난 것이 실력은 월드 클래스에 근접하는 차세대 슈퍼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쫓겨나듯이 방출된 사례라서 많은 팬들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스포츠 토토 관련 이슈까지 터지다보니 "알고 매각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들도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연방 검찰청은 산드로 토날리와 CGS 126조에 의거 합의를 완료했고, 합의됨에 따라 토날리는 향후 18개월 동안 프로축구선수 자격이 정지되는 징계 처분을 받게 되었다.
18개월 중 8개월의 기간에 대해서는 대체 처방으로 감형될 예정이며, 벌금 2만 유로(약 2,856만 원)이 부과되었다.
1. 뉴캐슬의 미래
이로써 뉴캐슬은 2023-2024 시즌 운용에 큰 차질이 생겼다. 브루누 기마랑이스와 산드로 토날리로 대변되는 강력한 중원을 구축해서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었겠지만 그 계획은 보란듯이 무너진 셈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출발이 좋지도 않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파리 생제르맹 FC을 상대로 완승을 챙겼지만 AC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는 거의 두들겨맞다시피 졸전을 펼친 상태라서 16강 진출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2. 토날리의 미래
토날리는 2023-2024 시즌은 물론 2024-2025 시즌 전반기에도 어느정도 기간 동안은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일 수 없을 것이다. 프로스포츠선수가 훈련 세션은 참가한다 해도 실제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은 직업 생명에 큰 지장을 준다는 것인데 "제2의 피를로", "제2의 가투소"라는 찬사를 듣던 토날리가 복귀 시점에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걱정이 앞선다.
3. 스포츠 토토 징계 사례
토날리 이외에도 애스턴 빌라 FC의 니콜로 차니올로와 AS 로마의 스테판 엘샤라위, 유벤투스 FC의 페데리코 가티 역시 관련된 범법 행위로 인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물론, 엘샤라위의 가티는 무죄라고 인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의 또 다른 팀에서는 또 다른 스타가 징계 처분을 받아 현재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2022-2023 시즌 프리미어 리그를 강타한 브렌트퍼드 FC의 아이번 토니이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까지 발탁되기도 했던 스트라이커 아이번 토니는 현재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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