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 바이에른 뮌헨 :: '월드컵 스타' 뱅자맹 파바르 영입 발표 !

뱅자맹 파바르 ( Benjamin Pavard ) 

국적 : 프랑스

생년월일 : 1996년 3월 28일 ( 만 22세 )

키 / 몸무게 : 186cm / 76kg

포지션 : 센터백 / 풀백

이적료 : 3,500만 € ( 약 451억 원 )

 FC 바이에른 뮌헨은 '월드컵 스타'인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풀백 뱅자맹 파바르를 VfB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5년 이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 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뱅자맹 파바르가 가지고 있던 바이아웃 금액입니다.

 뱅자맹 파바르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는데 뱅자맹 멘디 등이 부상에 신음하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을 때 혜성처럼 등장한 풀백입니다. 본래 센터백이었지만 풀백의 자리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입니다.

 그가 16강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와 펼쳤던 슈퍼 원더골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회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독일에서 최고로 공신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언론 <빌트>, <키커>에서는 뱅자맹 파바르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동시에 보도했는데, 합류시기는 2019년 7월 1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남은 시즌은 본래의 소속팀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뱅자맹 파바르 플로리안 토뱅

 뱅자맹 파바르의 이번 월드컵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했던 프랑스 국가대표의 23인의 명단에서 흑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는데, 대부분 순수혈통이 아니었습니다.

 뱅자맹 파바르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앙 토뱅과 함께 유일한 프랑스의 순수혈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센터백의 단단함 과 풀백의 스피드를 모두 갖춘 유형 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센터백치고는 큰 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공권 싸움에서 그렇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뱅자맹 파바르의 최대 강점은 위치선정과 나이에 비한 침착함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함부로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수비를 지향하지 않으며 파울의 갯수가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발밑 기술도 좋아서 풀백으로 나설 때는 잦은 오버래핑에 가담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뱅자맹 파바르의 이적에 관련된 포스팅은 마무리 짓겠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