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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ALL과 재계약 체결



 프랑스 리그앙의 거대 구단이자 세계 정복을 꿈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파리 생제르맹 FC아코르 그룹의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인 ALL(Accor Loyalty Limitles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양 그룹 간의 계약 기간은 2019-2020시즌부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파리 생제르맹 FC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가 될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앞에서 악수하고 있는 오른쪽 인물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고, 회색 계열의 수트를 입으신 분이 아코르 그룹세바스티앙 바쟁 회장입니다. 이 두 거대한 브랜드는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파리 생제르맹 FC의 거대한 야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뒤의 사진 모델로 서있는 선수들과 감독은 왼쪽부터 토마스 투헬 감독, 마르코 베라티(이탈리아, 26세), 티아구 실바(브라질, 34세),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32세), 킬리안 음바페-로틴(프랑스, 20세), 마르퀴뇨스(브라질, 24세), 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 41세)입니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새롭게 달라질 PSG의 유니폼



 위에 보시는 사진이 다음 시즌부터 바뀔 파리 생제르맹 FC의 유니폼 도안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계약을 맺고 있던 유니폼 스폰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조던이었습니다. 저번 여름부터 조던은 축구 팀에서는 세계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 FC과 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조던의 마크가 새긴 유니폼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착용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거대한 두 기업은 2019년 3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발효될 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경험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합니다..만 짜고 치는 고스톱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FC은 이 계약을 통해서 작년에 <풋볼리크스>에 의해 폭로된 유럽 거대 구단 및 UEFA(유럽축구연맹),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단-수뇌부들간의 비리와 세계 검찰 및 일부 국가 간부들간의 비리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FFP룰을 맨체스터 시티 FC파리 생제르맹 FC이 어겼음에도 UEFA에서 눈 감고 솜방망이 처벌을 때려준 것이 기정 사실화 된 가운데 구단의 수익이 깨끗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알리려는 계약일 수도 있겠다는..망상이 들기도 합니다.


베라티 실바 카바니 투헬 바쟁 켈라이피 음바페 마르퀴뇨스 부폰베라티 실바 카바니 투헬 바쟁 켈라이피 음바페 마르퀴뇨스 부폰




 어쨌든 이번 환상적인 계약을 통해서 각 대표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의 인터뷰


"오늘은 클럽에게 매우 역사적인 날 중 하나입니다. 저는 ALL의 분들을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ALL이 속해있는 아코르 그룹은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4,800여개의 호텔과 리조트, 레지던트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의 기업입니다. ALL과 함께 우리의 웅대한 라이프 스타일적 경험을 창출하고, 세계 100여개의 나라에서 아코르 그룹을 이용하는 약 260만 명의 고객과 저희 파리를 서포트해주시는 400만여 명의 팬들 사이에 거대한 네트워크 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며 그 어떤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세바스티앙 바쟁 회장의 인터뷰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하게 된 것은 굉장한 축복입니다. 저는 파리 생제르맹이 브랜드로서만 볼 때 세계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프랑스의 예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으로 우리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훌륭한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이 기회를 잡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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