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의조와 정성룡은 일본 J-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BBingStory의 운영자 삥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좋은 소식이 뉴스로 나왔길래 키보드를 잡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얼마 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제가 네이버에 따로 포스트 해두었으니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무리뉴감독사임소식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 정 성룡선수와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NO.9' 황 의조 선수가 2018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J-리그는 제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시각 시상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와중 이 소식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일본 J-리그 베스트 11 명단" 

GK ( 골키퍼 )

정 성룡 ( 대한민국, 33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DF ( 수비수 )

니시 다이고 ( 일본, 31세, 가시마 앤틀러스 )

엘싱요 ( 브라질, 29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쿠루마야 신타로 ( 일본, 26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다니구치 쇼고 ( 일본, 27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MF ( 미드필더 )

차나팁 송크라신 ( 태국, 25세, 훗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

이에나가 아키히로 ( 일본, 32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오시마 료타 ( 일본, 25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나카무라 겐고 ( 일본, 38세, 가와사키 프론탈레 )

FW ( 공격수 )

조 ( 브라질, 31세, 나고야 그램퍼스 )

황 의조 ( 대한민국, 26세, 감바 오사카 )

 비록 그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 잦은 실수( 주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 )로 '정파이아'라는 불명예의 별명을 갖기도 했던 정 성룡 선수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2016년 이적하자마자 팀의 수호신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적 첫 해부터 등번호 NO.1번을 배정 받는 등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대망의 J-리그 선방률 1위를 자랑하는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그 기량을 유지해 팀의 철벽 수비 중 최후방을 담당했고, 팀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

 황 의조 선수는 2018년 대한민국의 슈퍼스타로 성장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장의 와일드 카드 중 한 명으로 김 학범 감독이 임명하자 '인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7경기 9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등극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우승을 하여 1,5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획득 하자 성남 FC의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등의 훈훈함을 연출했습니다. ( 성남의 아들! 성남의 로컬 보이! )

  이후 2018년 12월 7일 일본 J-리그의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12월 18일 대한민국 축구협회 ( KFA )가 수상하는 'KFA 올해의 선수상'마저 수상하며 2018년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