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뷰 인스트림, 범퍼애드 유튜브 광고 뜻에 대해서 알아봐요

 

 마케터를 꿈꿔왔고, 부전공으로 나만의 취업의 길을 준비했고, 나름 착실하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쌓아왔다고 생각했고, 당당히 마케팅 부서에 입사하는 데 성공했다. 졸업 후부터 취업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내가 진행하는 개인 작업과 함께 회사 업무를 수행하면 나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회사에 입사한 뒤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 브리핑 자료 제작 및 아이디어 회의 등 마케터라면 시도 때도 없이 있을 회의에 참여할 때면 생소한 단어의 장벽 앞에 무너지곤 했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어느 정도 브랜딩과 함께 수익도 창출하고 있었기에 관련된 인터넷 광고 용어들은 알았는데 부전공이다 보니 이론적인 부분에서 미진했던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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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직업군 중 하나이다. 웬만한 지식들을 두루 알고 있어야 하는 '잡학박사'여야 하며,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직무를 수행하며, 클라이언트 응대도 적절하게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브랜딩과 매출 증가는 최후 목적이되 기본으로 깔며, 얼마큼 고객을 유도했고, 구매 전환을 유도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각설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튜브 광고 시스템 중 하나인 트루뷰 인스트림 광고와 범퍼애드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 트루뷰 인스트림 광고?

 

 

 

 우선 유튜브를 시청하다 보면 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광고가 있다. 해당 광고들은 대부분 5초가 지나면 [Skip]을 할 수 있도록 버튼이 활성화되게 되는데 5초 안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어야 그 효과가 제대로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홍보라는 것 자체가 얼마큼 언급되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었는가도 중요한 지표가 되겠지만 기왕에 1~2분짜리 영상을 제작했으면 시청 시간을 높이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트루뷰 인스트림 광고'라는 것이 2012년부터 도입되었는데 목표 시간만큼 시청했거나 url을 타고 실제로 타깃 했던 페이지에 입장했을 때만 전환율로 인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True View라고 부르는 것이다.

 

 보통 트루뷰 인스트림 광고는 CPV(Cost per View) 방식이라고 해서 광고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청했는가에 대해 [입찰가 x 시청수]로 계산되어 광고비가 산정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영상에 붙는 광고가 30초 이상일 경우 30초 정도를 시청해야 하며 그 미만일 경우 끝까지 영상을 다 봐야 인정된다고 하니 주의 바란다.

 

 다른 방법은 CPC(Cost per Click) 방식이 있다. 블로그나 SNS 채널 꽤나 만져본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이라면 거의 알고 있는 단어이다. 클릭 당 비용이 발생하는 형식으로 네이버 애드포스트 역시 구글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애드핏 등 타 플랫폼 역시 CPC 방식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볼 수 있다.

 

 

■ 범퍼애드 광고?

 

 

 그렇다면 범퍼애드 광고는 무엇을 뜻하는 단어일까? 트루뷰 인스트림 광고와 살짝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편할 수 있을 텐데 전자의 경우 Skip을 통해 광고를 더 시청할 수 있었고,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바로 볼 수도 있는 선택형이었다.

 

 하지만 범퍼애드 광고의 경우 선택지가 주어지지 않는다. 무조건 풀로 시청해야 넘길 수 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5~6초 정도로 짧은 영상 광고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영상 제작자들과 마케터들한테는 붙게 된다.

 

 범퍼애드 광고의 경우 영상의 시작 전, 중간에 붙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영상이 짧은 대신 노출을 극대화시켰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가가 조금 저렴한 편이다. CPM(Cost per Mille)을 사용하게 될 텐데 해당 방식은 1,000 View 당 일정 커미션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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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디스커버리 광고라는 방식이 있다. 해당 광고는 대놓고 [광고] 임을 어필하면서 특정 타겟층을 선정하여 흩뿌리게 되는데 이도 장점이 있다. 기업(브랜드) 설명이나 리뷰 형식에 적합하다고 볼 수가 있겠다.

 

 

 

 

 

이상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