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현실과 이상의 차이점 5가지에 대해 아시나요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말이 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라는 단어에 대해서 말이다. 1인 크리에이터로써 YouTube, Instagram, Blog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직장인 월급 이상의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확산된 현재 이 길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들만이 디지털 노마드 혹은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디지털 노마드는 인터넷 기술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지 근무를 해서 직접적으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개발자, 디자이너, 전업 작가 혹은 블로거, 크리에이터(전업 유튜버), 번역가, 소설가, 투자자, 강사, 연구가 등이 그 예시가 될 수 있다. 더 넓혀서 말한다면 디지털 노마드는 자기 자신만의 경험, 기술 등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 시간과 공간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수익 창출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포함이 될 수 있다. 당신이 SEO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일지라고 해도 말이다.

 

 

1. 디지털 노마드라고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무조건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디지털 노마드라고 하면 아주 예쁜 카페에서 노트북을 열고 근무를 하거나 휴양지에서 간간히 업무를 보며 여유롭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또 매일같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장소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대해 동경을 표한다.

 

하지만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다. 전업 유튜버라고 해도 편집자를 고용하지 않았거나 특정 스튜디오에서 촬영 업무가 이어지고, 일정 구독자가 있는 이상 구독자들과의 약속을 위해 늘 같은 시간에 업무를 해야 된다. 이는 블로거라고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국내 블로거들은 'IP'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 장소와 기기가 변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2. 사실 덜 편리한 삶일 수가 있다.

디지털 노마드는 그렇다. 누군가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주 큰 단점이다. 즉, 내가 움직이지 않고, 내가 트렌드에 따르지 못하고 있고, 내 기술이 경쟁자들과 비교해 떨어진다면 수익 창출에 있어 거대한 장벽이 생겨버린다. 이렇게 된다면 직장 생활을 할 때와는 달리 누군가 나의 급여에 대해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즉, 수익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셈이다.

 

 

 

3. 삶이 불안정적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질 수밖에 없다. 어느 날은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밤을 새워야 될 수도 있으며, 또 어느 날은 너무 한가해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 수도 있다. 결국 이는 수익과 직결된다.

 

 

4. 결국 하나의 사업체(기업)이나 마찬가지이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되고, 차별점을 갖춰야 되며,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을 위해서라면 늘 1:1로 소통을 해야 되기 때문에 비즈니즈적인 대화 능력과 마인드를 지녀야 된다.

 

소득에 따른 세무 업무도 직접 처리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나를 더욱 알리고, 일거리를 받아오기 위해서는 나를 마케팅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결국 하나의 사업체나 다름없는 셈이다.

 

 

 

5. 본인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순간 나락이다.

해당 업계에서 남들과 다른 전문성을 가졌고, 크리에이티브하면서 차별성까지 지녔다면 더없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 이속에서 거래처를 잘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그러한 인간관계를 가졌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하지만 모든 것이 이 반대라면 디지털 노마드는 좋게 포장해서 '프리랜서'이며, 나쁘게 말하면 '백수'와 크게 다르지 않게 됩니다.

 

본인은 항상 본인의 능력을 키워내고, 남들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되며, 단기간에 새롭게 개편되는 트렌드를 읽어내기 위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어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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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그 직업을 꿈꾸는 계기가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해당 업계에서 잘 나가는 특정인들을 보고 꿈을 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역시 결국에는 잘 나가는 몇몇 사람들을 보고 길게 잡게 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쪽 면의 빛이 밝을수록 그 반대편은 어두운 법입니다. 아주 긴 시간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콤한 몇몇 환경에 이끌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신다면 그 달콤함을 쟁취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그것이 살아남는 지름길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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