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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맨유 영입 리스트 투자 분석

 Manchester United Football Club 


 

맨유_영입_리스트
맨유 영입 리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애칭 '레드 데블스')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통해 재정적 구조가 상당히 올바른 구단 중 하나이다. 리그 내 최대 라이벌이라 평가되는 리버풀 FC과 비교하면 역사상 위대했던 시즌의 숫자와 트로피가 모자랄 수는 있어도 프리미어 리그라는 하나의 브랜드 속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마케팅 상품이 바로 '맨유'이기도 하다.

 

맷 버스비 경 시절부터 시작해 알렉스 퍼거슨 경. 그리고 퍼거슨 경이 낳았던 Class of 92 '퍼기의 아이들'을 통해 얻어낸 수많은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타이틀은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트래퍼드 시민들의 자존심이 되었고, 이제는 유럽 전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덕분에 맨유는 매 시즌 이적시장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할 수 있었다. 1억 유로를 넘기던 시점부터 2~3억 유로는 가뿐하게 투자하고 있는 지금. 그리고 글레이저 가문과 제임스 래트클리프 경이 구단주로 공동 경영에 참여하게 되며 2024년 이후부터는 더욱 큰 금액이 투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참에 해외축구 전문 매거진 <BBingStory>에서 2020년 이후 맨유 영입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1. 2020-21 시즌 영입 리스트 분석


영입

방출
도니 판더베이크 (3,900만 유로) 크리스 스몰링 (1,500만 유로)
아마드 디알로 (2,130만 유로) 제시 린가드 (임대)
알렉스 텔리스 (1,500만 유로) 티모시 포수멘사 (임대)
파쿤도 펠리스트리 (850만 유로) 디오구 달로트 (임대)
에딘손 카바니 (FA) 총 1,950만 유로(약 281억 원) 수익

총 8,380만 유로(약 1,207억 원) 투자

 

 

 

 

2. 2021-22 시즌 영입 리스트 분석


영입

방출
제이든 산초 (8,500만 유로) 대니얼 제임스 (2,910만 유로)
라파엘 바란 (4,000만 유로) 악셀 튀앙제브 (임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700만 유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임대)
톰 히턴 (FA) 조엘 페레이라 (FA)

총 1억 4,200만 유로(약 2,046억 원) 투자

총 3,110만 유로(약 448억 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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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23 시즌 영입 리스트 분석


영입

방출
앙토니 (9,500만 유로) 제임스 가너 (1,040만 유로)
카제미루 (7,065만 유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950만 유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5,737만 유로) 타이트 총 (175만 유로)
타이럴 말라시아 (1,500만 유로) 에릭 바이 (임대)
바우트 베호르스트 (임대) 제시 린가드 (FA)
마르틴 두브라우카 (임대) 네마냐 마티치 (FA)
마르셀 자비처 (임대) 후안 마타 (FA)
잭 버트런드 (임대) 폴 포그바 (FA)
크리스티안 에릭센 (FA) 에딘손 카바니 (FA)

총 2억 4,328만 유로(약 3,506억 원) 투자

총 2,365만 유로(약 341억 원) 수익

 

 

 

4. 2023-24 시즌 영입 리스트 분석


영입

방출
라스무스 호일룬 (7,390만 유로) 딘 헨더슨 (1,750만 유로)
메이슨 마운트 (6,420만 유로) 안토니 엘랑가 (1,750만 유로)
안드레 오나나 (5,020만 유로) 프레드 (974만 유로)
알타이 바이은드르 (500만 유로) 마테이 코바르 (500만 유로)
소피앙 암라바트 (임대) 알렉스 텔리스 (460만 유로)
세르히오 레길론 (임대) 지단 이크발 (100만 유로)
조니 에반스 (FA) 에릭 바이 (FA)

총 2억 230만 유로(약 2,916억 원) 투자

총 5,534만 유로(약 798억 원) 수익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맨유 영입 리스트와 방출 리스트를 살펴보면 투자 내역이 '과투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한 카제미루와 라파엘 바란에 투자된 비용은 유망주에게 투자될 자본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렇다고 유망주를 영입한 것도 잘 투자됐다 보기 힘든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AFC 아약스에서 주목받던 선수였지만 앙토니,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호일룬 등은 아직 덜 여물어졌다고 평가받던 자원이었다. 물론, 호일룬의 경우 아탈란타에서 점점 성장하던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앙토니의 경우 AFC 아약스에서 하킴 지야시와 다비드 네리스의 공백을 완전하게 메꾸던 윙포워드는 아닌 수준이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맨유는 총 6억 7,138만 유로(약 9,676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했는데 이를 한화 환산 시 약 1조 원에 해당하는 자본의 이동이었다.

 

4시즌 동안 선수 영입에 1조 원을 투자한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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