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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두 모나코 이적


나우두 ( Naldo )


국 적 : 브 라 질

생 년 월 일 : 1982년 9월 10일 ( 만 36세 )

키 / 몸 무 게 : 198cm / 89kg

포 지 션 : 센터백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삥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포스팅하고 이만 자야겠다.. 싶었는데 급작스럽게 FC 샬케 04에서 떠나지 않을 것만 같던 나우두 선수가 AS 모나코 FC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다시 키보드를 잡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나우두는 리그를 옮긴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에 프랑스 리그 앙으로 넘어가게 되며 더욱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우두는 그동안 FC 샬케 04에서 대체 불가능의 자원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막스 마이어, 레온 고레츠카, 율리안 드락슬러, 르로이 사네 등의 팀의 에이스 자원들을 계속해서 판매해야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빅 클럽 FC 샬케 04의 팬들은 그래도 그나마 나우두가 팀의 정신적 지주로 버텨주고 있고, 유망주 자원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서 안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샬케 나우두


 2016년부터 FC 샬케 04에서 활약한 나우두는 과거에 SV 베르더 브레멘에서 지금은 은퇴한 키 198cm의 장신 수비수인 독일 국가대표 페어 메르테사커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짝을 이루며 국내에 유명해졌습니다.


 VfL 볼프스부르크에서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고,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팀의 준우승도 견인했습니다. 어쨌든 FC 샬케 04에서도 대체 불가능의 자원이라고 평가 받고 있었고, 큰 키를 가지고 있어 발은 느리지만 그것을 수비 지능으로 커버해버렸던 선수입니다. 전술적인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큰 키를 이용한 높은 타점 및 공중권 장악은 그의 또 다른 무기였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당연지사였고, 득점 또한 많이 기록해서 '골 넣는 수비수'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는 2017-2018시즌 7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 랭킹 2위에 랭크되었고, 전반기 수비수 평점 1위 ( 훔멜스, 보아텡, 쥘레, 자가두, 디알루, 타 등을 다 제치고 )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모나코 나우두


 이제는 만 36세의 나이에 접어든 나우두는 은퇴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그렇게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황혼기를 맞이하기 위해 프랑스 리그 앙의 부자 구단 AS 모나코 FC로 이적을 했고, 그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1년의 계약만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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