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겨울이적시장] 강원 FC :: '보스니아 국가대표' 네마냐 빌비야 영입!

네마냐 빌비야 ( Nemanja Bilbija )

국적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생년월일 : 1990년 11월 2일 ( 만 28세 )

키 / 몸무게 : 181cm / 73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강원 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네마냐 빌비야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네마냐 빌비야는 지난 2017-2018시즌까지 HSK 지린스키 모스타에서 활약했으며, 해당 클럽은 보스니아 축구리그의 최상위 리그인 1부리그였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에 20경기 16득점 3도움의 맹활약을 떨쳤습니다.

 2011년 세르비아 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보이보디나라는 클럽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으며, 이후 8년 동안은 세르비아 리그와 인근 국가인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네마냐 빌비야는 프로 통산 254경기 80득점 4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0.41%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라이커지만 이타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181cm라는 스트라이커 치고는 크지않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피디한 플레이를 즐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 ) 키가 작은 스트라이커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호베르투 피르미누, 루이스 수아레즈 등

 많은 분들이 아마 "왜 이 선수가 K-리그로..?" 라며 궁금증을 자아내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등의 동유럽권 국가의 경제적인 형편이 좋은 상황은 아니고, 복지에서도 긍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임금 체불 걱정 및 생활 수준을 고려하여 대한민국 K-리그 1 (클래식)으로 이적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소속 팀에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여전히 팀에서 에이스 대우를 받으며 국가대표 발탁 보장 및 UEFA 클럽대항전에 참가하는 명예로움을 더 보장받을 수 있었을 실력임에도 선택된 이적이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