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 소집 명단 및 스쿼드 등번호 포함
Marquer Demain "내일을 표시하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을 필두로 2018 FIFA 월드컵 프랑스에 이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006년의 브라질, 2010년의 이탈리아 그리고 그 이후 스페인, 독일 등 여러 국가대표팀들을 보면 전 대회 우승팀들은 차기 대회에서 조별 라운드 탈락을 경험하거나 4강 이전에 탈락하는 등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었는데 프랑스는 이를 보기 좋게 깨부순 것이다.
이를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에게 프랑스 국민들은 큰 환호를 보냈고, 그는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존경받는 인물에 등극하게 되었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유벤투스 FC의 스타였던 그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약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UEFA 유로와 FIFA 월드컵 등 권위 있는 대회에서 성적을 따낸 '축구계 위인'이 된 것이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활약상
5승 1무 1패로 결승까지 올랐던 프랑스 대표팀은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부터 공격진 앙투안 그리즈만과 킬리안 음바페, 킹슬레 코만이 대회를 이끌었다. 중원에는 베테랑이었던 아드리앵 라비오가 새롭게 뜨는 스타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과 호흡을 맞췄다. 테오 에르난데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퀴스 튀람 등 이번 대회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들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의 킬리안 음바페는 대회에서 8골 2도움으로 골든부트를 수상했고, 종합적으로 리오넬 메시에게 밀려 실버볼을 수상했다. AC 밀란의 올리비에 지루 역시 대회 4골을 기록하며 브론즈부트를 수상했다.
16번째로 FIFA 월드컵™에 참여하게 되는 레블뢰 군단. 1998년과 2018년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위해 카타르로 떠납니다. 재미있는 역사 중 하나는 1958년 쥐스트 퐁텐이 대회 중 13골을 터뜨리며 '단일 대회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1. 감독 : 디디에 데샹 (프랑스, 54세)
2. 골키퍼 :
No.1 위고 요리스 (36세, 토트넘 홋스퍼 FC)
No.16 스테브 망당다 (37세, 스타드 렌 FC)
No.23 알퐁스 아레올라 (29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3. 수비수 :
No.2 뱅자맹 파바르 (26세, FC 바이에른 뮌헨)
No.3 악셀 디사시 (24세, AS 모나코 FC)
No.4 라파엘 바란 (29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5 쥘 쿤데 (23세, FC 바르셀로나)
No.17 윌리엄 살리바 (21세, 아스널 FC)
No.18 다요 우파메카노 (23세, FC 바이에른 뮌헨)
No.21 루카스 에르난데스 (26세, FC 바이에른 뮌헨)
No.22 테오 에르난데스 (24세, AC 밀란)
No.24 이브라히마 코나테 (23세, 리버풀 FC)
4. 미드필더 :
No.6 마테오 겐두지 (23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No.8 오렐리앵 추아메니 (22세, 레알 마드리드 CF)
No.13 유수프 포파나 (23세, AS 모나코 FC)
No.14 아드리앵 라비오 (27세, 유벤투스 FC)
No.15 조르당 베레투 (29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No.25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19세, 레알 마드리드 CF)
5. 공격수 :
No.7 앙투안 그리즈만 (31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No.9 올리비에 지루 (35세, AC 밀란)
No.10 킬리안 음바페 (23세, 파리 생제르맹 FC)
No.11 우스만 뎀벨레 (25세, FC 바르셀로나)
No.12 랑달 콜로 무아니 (23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No.19 카림 벤제마 (35세, 레알 마드리드 CF)
No.20 킹슬레 코만 (26세, FC 바이에른 뮌헨)
No.26 마르퀴스 튀람 (24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카림 벤제마는 대회 직전 부상을 당하며, 명단에서 최종 제외되게 된다. 이로 인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6명이 아닌 25인 로스터로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물론, 당시 벤제마가 2022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상의 폼을 보이기는 했지만 후보에는 랑달 콜로 무아니나 마르퀴스 튀람 등 스트라이커들이 존재했었고, 주전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가 건재했었기 때문에 큰 손실은 없었다. 유사시 킬리안 음바페나 앙투안 그리즈만 모두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고 말이다.
6.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결승 스쿼드
포메이션 : 4-2-3-1
올리비에 지루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오렐리앵 추아메니, 아드리앵 라비오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
위고 요리스(주장)
아쉽게도 발탁되지 못한 스타들도 많은 상황이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크리스토퍼 은쿤쿠, 무사 뎀벨레, 무사 디아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디미트리 파예트, 발랑탱 롱지에,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레오 뒤부아, 프레스넬 킴펨베, 마이크 메냥 등이 소집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최전방에 음바페, 그리즈만, 뎀벨레, 코만이라면 그 어떤 팀이라도 무섭지는 않을 것 같다. 가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스쿼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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