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윤균상의 '결벽증' 해결 방법은 없을까?

글을 읽기 전 참고 사항 ::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전문 의학인이 아니므로 이 글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만일 본인이 이에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 찾아가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BBingStory의 주인장 '삥이'입니다. 오늘은 <결벽증>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최근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JTBC에서 월요일과 화요일마다 9시 30분에 방영해주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라는 드라마입니다. 주연 배우로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나오며 전체적인 개요로는 어릴 적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남자 주인공 윤균상이 결벽증이라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여자 주인공 김유정이 치료해가며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그런 내용입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세요. 저는 요즘 드라마 <스카이캐슬>보다 더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배우 윤균상은 '목숨보다도 중요한 것이 청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결벽증^[각주:1]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과도하게 깔끔을 떠는 사람."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벽증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어학사전에 의하면 어떤 불결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상태와 태도가 습관화되어 성격 경향과 같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 네이버 지식백과, 교육심리학용어사전

 쉽게 말해서 지나치게 깔끔을 떠는 성격으로 정리정돈 되지 않은 방 혹은 실내를 보면 참지 못하고, 세균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는 심리적인 성격의 증상이라고 합니다.

강박증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는 결벽증은 본인이 평소 깔끔을 떠는 성격이라고 전부 이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주로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제어할 수 있다면 그것은 결벽증이 아닐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결벽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먼지 한 톨 조차 용납하지 않곤 합니다. 또한 정리정돈에서도 심각한 강박을 보이며 만약 이들이 군대에서 군생활을 했다면 고참급 간부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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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일부 결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극한의 상황에 놓이면 그 상태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배우 김유정이 결벽증을 갖고 있는 윤균상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집을 어지럽히는 등으로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증상이 약화되는 정도이지 완벽하게 없어지는 효과는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본인이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억누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이죠.

 위에서도 언급하였 듯 결벽증은 습관화 되어버린 상태나 동작이기 입니다. 여러 곳에서는 결국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만일 본인이 평소에 어떠한 규칙을 세워놓고 그 범위 안에서 철저히 정리 정돈을 하는 강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과는 조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노홍철과 같은 경우 냉장고의 식품들을 일렬로 정리해놓는 등의 행동을 보였는데 이는 미약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1. 참고로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약간의 강박에 가까운 결벽증이 있다. 심하면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결벽증을 케어할 수 있다면 괜찮은 것 같다. 깔끔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