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50호골 달성 역대 1위 기록

 

토트넘 홋스퍼 FC(프리미어 리그)의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200호 골을 달성했다. 얼마 전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50호 골을 터뜨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점점 토트넘의 전설 of 전설로 성장하는 모양새다.

 

 

매디슨과 세레머니를 즐기는 손흥민

 

지난 토트넘과 풀럼의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대결이 있었던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한국 시간)에는 손흥민 선수가 팀의 선제 득점을 터뜨렸는데 이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첫 번째로 50호 골을 터뜨린 사례였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약 10억 파운드(한화로 약 1조 5,000억 원)의 투자자금으로 건설한 다목적 축구 경기장으로 이곳에서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럭비 경기 등이 펼쳐지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축구 경기장이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6년에 시공해 2019년 4월 3일에 개장했으며, 약 62,000명 정도가 수용된다. 물론, 콘서트 등 잔디장까지 쓸 수 있는 환경에서는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진입할 수도 있다.

 

UEFA 등급 기준 UEFA 클럽 대항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격의 경기장이기에 수익성에서도 좋으며, 이 경기장으로 토트넘이 많은 수익을 이루기도 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역작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토트넘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손흥민 역대 1위

손흥민 선수가 역사적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리미어 리그 공식 1호 골을 달성한 이후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1호 골까지 달성했다.

 

새로운 경기장 개장 이후 지금까지 114경기 75승 13무 26패를 거두고 있는 토트넘은 이 경기장에서 무려 232골을 넣었는데 그중 50골이 손흥민의 몫이 된 셈이다.

 

당연하게도 손흥민은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그 어느 공격수도 이 기록을 쉽게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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