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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 삼페르 바르셀로나 계약 해지



세르히 삼페르(Sergi Samper)


국적 : 스페인

생년월일 : 1995년 1월 20일(만 24세)

키, 몸무게 : 181cm, 71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결국 FC 바르셀로나는 팀의 유망주에서 더 이상의 성장을 하지 못한 세르히 삼페르와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음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세르히 삼페르의 미래에 대해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란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수는 발표 이후 다음 날에 있을 Ciutat Esportiva Joan Gamper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팅 기준 다음 날)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


 2001년 만 6살의 나이로 FC 바르셀로나의 입단 테스트를 보고 그 후 합격을 통보받아 라 마시아의 일원으로 활약했습니다.( 라 마시아 출신으로 유명한 선수 ::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리오넬 메시, 세르지 로베르토 등 ) 그후 긴 세월을 지나 2013년, FC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했고,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 FC과의 조별리그 32강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데뷔 경기 아포엘과의 경기에서 데뷔를 한 삼페르



  

 그리고 또 한 번의 긴 세월이 지나 2년 뒤 2016년에는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를 갖게 됩니다.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팀에 설 자리가 없었던 그는 2017-2018 시즌에는 UD 라스팔마로 임대 이적을 떠나며 미래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설렘도 잠시, 2018년 1월에는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스포츠 선수로서 한 시즌. 즉, 1년을 날리는 시즌 아웃 판정은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고 보면 됩니다.


 프랭키 데 용(네덜란드, 21세)아르투로 비달(칠레, 31세)가 팀에 입단하기 전 세르히오 부스케츠(스페인, 30세)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세르히 삼페르는 외부적인 요소에 의하여 이번 시즌 팀에 잔류하게 되었지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그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해주지 못했습니다.


 부상이라는 악재가 계속해서 재발하는 가운데 그의 나이는 만으로 24세입니다. 축구 선수가 대략적으로 26세에서 27세 정도에 전성기로 돌입하는 것을 감안하면 월드 클래스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그의 나이입니다.


 결국 이번 시즌 부상도 겹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던 세르히 삼페르는 팀과의 결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번 계약 해지는 그의 능동적인 해지가 아닌 수동적인 해지로 FA 신분이 되어 새로운 팀을 알아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 시간으로 3월 4일에 일본 J-리그비셀 고베로 향할 것이라는 뉴스가 연이어 보도되었는데, 결국 계약해지 오피셜이 뜨자마자 비셀 고베와의 이적 합의 오피셜이 떠버리며 새로운 생활을 예고했습니다.


 비셀 고베세르히 삼페르가 맺은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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