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하며 2007년까지 73경기 14득점을 기록하며 잉글랜드로 넘어왔던 '왕년의 유망주' 라이언 바벨에 대한 이적 소식입니다.
라이언 바벨( 네덜란드, 32세, 185cm )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는 풀럼 FC으로 이적이 되었습니다.
풀럼 FC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바벨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으며, 계약기간은 2018-2019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총 6개월짜리 단기 계약입니다.
라이언 바벨은 풀럼 FC에서 등번호 12번을 배정받고 활약할 예정입니다.
많은 팬분들이 기억하시듯 라이언 바벨은 리버풀 FC로 2007년에 이적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넘어왔던 그는 2011년까지 91경기 12득점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그 이후로 TSG 1899 호펜하임,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등으로 팀을 옮겨다녔습니다. 친정팀에 와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이후 알아인 FC 등 중동리그에까지 이적을 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선수생활을 경험했던 그는 2017년 터키 쉬페르리가의 명문 구단 베식타스 JK로 이적했었습니다. 2019년까지 2년가 활약을 했는데 최근에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이제는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로 접어든 그는 예전처럼 번뜩이는 움직임은 없지만 그래도 실력은 보유하고 있는 선수여서 그런지 62경기 22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언 바벨은 분명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에 비해 많은 팬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몇 년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던 자선 경기 ( 리버풀의 레전드 매치 )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히 그는 유명인사입니다.
라이언 바벨은 주로 오른발을 사용합니다. 공격 진영에서는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유형의 다재다능한 선수이지만 주로 왼쪽과 오른쪽의 윙어로 자주 출전을 합니다.
2005년부터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한 그는 54경기 8득점의 기록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2006년 2006 FIFA 독일 월드컵에 가는 관문이었던 유럽 지역 예선에서 루마니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데뷔 골을 넣었고, 당시 이 선수의 등장은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는 데 충분했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이적 소식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한 번씩만 눌러주세요! 로그인을 하시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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