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4, 수면상태 체크 기능 추가?

 스마트 워치에서 수면 상태도가 확인 가능한 기능이 추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삼성 전자와 더불어 스마트폰 업계 양 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故 스티브 잡스의 애플은 연말에 <애플워치 시리즈 4>부터 수면 상태 체크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해외 언론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은 그동안 실험에 왔던 수면 상태 체크 기능을 2019년 말부터 적용시킬 계획인데 당초 관련 업계 예상은 2020년 초반부에 이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예견되었지만 워치 OS 6 내부에 내장된 여러 기능들이 충분히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애플워칭의 수면 상태 체크 기능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작업만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상태 체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수면 상태 분석을 해주는 업체인 '베딧'이라는 회사를 인수한 이후 해당 회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출시된 위 기능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배터리의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시간을 단축시킬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애플은 잠자는 시간 동안에 꾸준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추후에 출시되는 모델들은 기능에 대해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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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헬스(건강) 애플리케이션은 시계앱의 알람 기능이나 외부 개발사의 수면 측정 앱을 통해 잠자리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아이폰이 없어도 헬스나 피트니스 기능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워치 OS 6을 설계했기에 기술의 개발 속도는 빠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Apple Watch 설계

 애플워치는 싱글 코어 시스템 온 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리즈 2부터는 GPS 기능이 내장되었고, 코어 하나가 더 추가되어 듀얼 코어가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LTE가 제공되는 버전도 있습니다.

 여성향의 모델인 38mm 모델과 42mm 모델이 있으며, 시리즈 4부터는 2mm 길어지고 두께는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스크린의 면적과 형태도 달라졌는데 눈으로 보면 크게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막상 제품들을 나열해놓고 비교해보면 미묘한 차이를 캐치할 수 있다고 하네요.

 apple watch는 watch OS라고 독자적인 운영 체제(OS)를 사용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