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란 무엇일까?(전동휠, 전동 킥보드)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전기로 인해 스스로 움직이는 '탈 것'을 말한다. 다른 언어로는 퍼스널 모빌리티라고도 한다. 느린 속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히려 느린 속도로 인해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전기 모터나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친환경'이라는 것이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맨 처음 시작점은 세그웨이(Segway)라고 한다. 세그웨이는 엄청난 고가로 대중화되지는 못했지만 간편하고, 주행법이 간단하며 안전하여 큰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저가의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났고, 그에 따라 보다 빠르게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다. 세그웨이는 네이버 쇼핑 검색을 통해 10만 원대의 제품부터 수 백만 원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전동 휠, 전동 보드, 전동 킥보드 등 대중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빌리티들도 있다. 전동 휠의 경우 센서를 이용해 엑셀, 브레이크, 회전을 시도하는 탈 것이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도 가볍게 들고 탈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가 진행된 제품이다.

 

  전동 보드는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활용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전동 킥보드의 경우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물건일 것이다. 아마 요즘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지 않을까 싶다.

 

 

 

 법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는 많은 제약을 받는다.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동차 전용 도로에 들어갈 수 없고, 도로 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 전용 도로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규제가 너무 엄격해서 단속이 그렇게 심하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시속 30km/h를 넘지 않지만 사람의 걸음 걸이 속도보다는 훨씬 빠르다. 그래서 인명 사고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동차보다는 느리다. 역시 사고를 당할 수 있음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방식이기에 겨울철에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만일 장기적으로 미사용 하는 시기가 있었다면 충전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국내 제품보다는 중국산 제품이 훨씬 많기 때문에 A/S가 가능한지의 여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역시 각종 규제 사항이 엄격한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발전이 더딘 현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