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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BBingStory의 주인장 '삥이'욜시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FC로 이적하게되는 빅 사이닝이 조금은 일찍 터져버려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2019/01/02 - [해외 축구 소식] - [2019 겨울이적시장] 첼시 FC [오피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영입 ! ( 미쳤다 미쳤어;; )


 이번에는 <포포투> 기사를 인용하여 이번 2019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야하는 혹은 떠나는 것이 훨씬 좋을 선수 20명의 명단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칼 젠킨슨

1. 칼 젠킨슨 Carl Daniel Jenkinson, 영국-덴마크, 26세 )


한 때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애제자가 될 수도 있었던 칼 젠킨슨이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그는 2013-2014시즌 이후로 아스날 FC의 유니폼을 입고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그가 2019년 6월이면 아스날 FC에 입단한지 8년째가 된다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레전드 대우를 받을 수도 있는 짬밥(?)이지만 그는 2014년 이후 9경기만을 출전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EPL / PL )에서는 한 경기만을 경기에 나섰습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버밍엄 시티 FC 등을 임대로 전전하던 그는 이제 진정 팀을 떠날 때가 왔음을 본인도 직감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앤디 킹


2. 앤디 킹 Andrew Philip "Andy" King, 웨일스, 30세 )


두 번째 주인공은 레스터 시티 FC앤디 킹입니다. 앤디 킹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로 15살의 어린 나이부터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의 홈 구장 )에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만을 나섰으며, 감독인 클로드 퓌엘 감독의 25인 스쿼드에서도 제외된 상태입니다.


 이번 이적시장에 선수 등록이 되는 것을 이용해서 재등록될 수도 있지만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입니다. 


개리 케이힐


3. 게리 케이힐 Gary James Cahill, 잉글랜드, 33세 )


어느덧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첼시 FC에서도 어느정도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게리 케이힐이 세 번째 주인공입니다.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도 꾸준히 중요한 선수로 분류되며 팀의 우승과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팀에 부임한 뒤 빌드업적인 능력에서 더 뛰어난 다비드 루이스를 계속 선발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짝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백안토니오 뤼디거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주전 경쟁에서 뒤쳐진 모습입니다. 


 심각한 것은 게리 케이힐은 이번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1~18라운드 ) 동안 21분 만을 출전했는데 이는 1,800여 명이 뛰고 있는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 중 한 명에 속합니다.


 첼시 FC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그의 임대를 허용할 수도 있으며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완전 이적도 허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자르 마르코비치


4. 라자르 마르코비치 Lazar Markovic, 세르비아, 24세 )


네 번째 주인공은 라자르 마르코비치입니다. 대다수의 팬 여러분들은 "라자르 마르코비치....? 아직도 있었어?" 라며 고개를 갸우뚱하실 것입니다. 호기롭게 SL 벤피카에서 2014년도에 약 550억 원 정도라는 거액의 금액으로 영입된 유망주이지만 리버풀 FC에서는 최악의 모습만을 보이며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는 선수입니다.


 라자르 마르코비치는 영입된 이후 세르비아 리그로 임대되기도 했고, 페네르바체 SK, 스포르팅 CP, RSC 안더레흐 등으로 임대 생활을 전전했습니다.


파페 수아레


5. 파페 수아레 Pape N'Diaye Souaré, 세네갈, 29세 )


다섯 번째 주인공은 세네갈 국가대표 출신의 파페 수아레입니다. 릴 OSC ( LOSC 릴 메트로폴 )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이 되었고, 이적한 뒤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2016년 9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턱과 대퇴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었던 사고였습니다. 그는 약 1년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되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기 시작했고, 곧 30줄의 나이에 들어서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선택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튜 코놀리


6. 매튜 코놀리 Matthew Connolly, 잉글랜드, 31세 )


여섯 번째 주인공은 카디프 시티 FC매튜 코놀리입니다. 2012년부터 활약하며 팀 내 최고참 중 한 명이지만 팀 내에서 입지를 잃은지 한참 된 선수입니다.


 아스날 FC의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지난 시즌 카디프 시티 FC가 승격을 할 때에도 4경기 만을 출전했고,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엘리아킴 망갈라


7. 엘리아큄 망갈라 Eliaquim Mangala, 프랑스, 27세 )


일곱 번째 주인공은 FC 포르투에서 엄청난 금액으로 맨체스터 시티 FC로 넘어왔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의 센터백 엘리아큄 망갈라입니다.


 엘리아큄 망갈라는 엄청난 선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으며 잉글랜드로 넘어왔지만 가지고 있는 신체 능력에 비해 지능이 엄청나게 딸리는 수비력을 선보이며 호러쇼를 방불케하는 선수로 자리메김했습니다.


 이후 최근에는 에버튼 FC으로 임대되며 좋은 시절을 맞이하는가 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해서 고생 중에 있습니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 FC에는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뱅상 콤파니, 아이메릭 라포르테라는 현재와 미래를 겸비한 세계적인 센터백들이 있기때문에 그의 이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처럼 보입니다.


조니 윌리엄스


8. 조니 윌리엄스 Jonathan Peter "Jonny" Williams, 웨일스, 25세 )


여덟 번째 주인공은 크리스탈 팰리스 FC조니 윌리엄스입니다. 조니 윌리엄스는 어린 나이였던 2012-2013시즌 팀의 중심으로 승격에 큰 공헌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자주 그라운드에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잦은 부상과 잦은 감독의 교체가 그의 성장에는 큰 걸림돌이 되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미 많은 임대 생활을 전전했던 그는 이번 시즌이야말로 완전 이적을 추진해야할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파브리시오


9. 파브리시오 Fabricio Agosto Ramírez, 스페인, 31세 )


 아홉 번째 주인공은 풀럼 FC파브리시오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베식타스 JK의 주전 골키퍼였고, 이번 시즌 세르히오 리코세비야 FC에서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풀럼 FC이 추진했던 12번째 영입이자 두번째 골키퍼 영입이었습니다.


 그는 시즌 초반 몇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마르쿠스 베티넬리세르히오 리코에게 밀려 팀에서 세 번째 옵션의 골키퍼 자원이 되었고,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31세의 나이에 팀에서 세 번째 순위 골키퍼라면 앞으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케빈 은쿠두


10. 조르주-케빈 은쿠두 Georges-Kévin Nkoudou Mbida, 프랑스, 23세 )


열 번째 주인공은 조르주-케빈 은쿠두입니다. 한 때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 핫스퍼 FC에 영입되었고, 국내 팬들은 손 흥민 선수의 경쟁자가 생겼다며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보란듯이 똥을 싸지르며 최악의 선수가 된 공격수입니다.


 그는 계속해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고 있으며, 이미 에릭 라멜라루카스 모우라라는 백업 자원까지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FC가 주급을 더 주며 그를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18명의 선수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나머지 8명에 대한 (2편)을 발행하겠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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