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돈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그 최종 목적지는 무엇이 있을까? 저 역시 수익이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원래 학창 시절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고, 축구를 좋아해서 고등학교 3학년일 때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었습니다.

 약 5년 동안 일방적인 포스팅을 발행했었고, 의미없는 글들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워낙 무의미한 글들이 많아서 작년 말에 약 1,000개에 가까운 글들을 삭제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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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11월에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먹었었고, 글의 형태를 바꾸니 5년 동안 17만 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했던 블로그가 현재는 37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가 되었고, 따지고 보니 3개월 만에 약 20만 명에 가까운 누적방문자수가 쌓였던 것입니다.

BBingStory 관리자의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현황

 제가 티스토리를 개설한 것도 작년 11월 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019년 2월 9일 새벽 4시의 시간을 기준으로 누적 조회수가 1만 명이 넘었습니다. 파워가 매우 낮은 블로그이지만 그래도 뿌듯하기만 하네요..

BBingStory 관리자의 티스토리 조회수 현황

 처음에는 무작정 글을 쓰는 것에 만족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미디어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댓가를 얻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인터넷 마케팅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저의 생각도 변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사 활동, 블로그마켓, 제휴마케팅, 애드포스트&애드센스로 인한 광고 수익, 블로그에 사업자 등록을 해서 자신의 업체를 홍보를 하는 일, 바이럴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각종 업체와의 협업..

 이러한 방법들이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을 글로써 풀어보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작년부터 쿠팡은 쿠팡 파트너스라는 효율적인 수익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역대급 적자를 기록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는 평판을 받았던 쿠팡의 반격의 서막인 것 같습니다.

 미디어 운영자가 자신의 채널에 배너, url 등을 삽입하고 그에 따라서 소비자의 구매 활동이 일어나면 해당 금액의 3~8% 정도의 금액이 미디어 운영자의 수익으로 돌아오는 방식입니다.

 CPS(Cost per Sale) 기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소비자의 구매 활동에 대한 커미션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해외의 아마존이라는 사이트에서 성행하던 방식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이미 이러한 파트너십으로 연간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은 이 사례를 모델로 삼아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부 링크를 남발하면 소위말하는 저품질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고, 네이버와 쿠팡에서도 이런 것에 대해서 기준점을 제시해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디어 운영자들이 현명하게 사용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애드포스트&애드센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애드포스트와 구글에서 운영하는 자체적인 플랫폼 애드센스입니다. CPC(Cost per Click) 기법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미디어 운영자의 채널에 텍스트 혹은 이미지의 형태로 광고 배너가 생성이 되고, 플랫폼 소비자의 클릭이 일어날 경우 미디어 운영자에게 수익이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열심히 운영해도 많은 수익을 보장해주지 못하며, 어디서 광고의 클릭이 일어났는지를 사용자가 알 수가 없어 많은 블로거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 애널리틱스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페이지 사용자(글을 읽으러 오는 사람)들의 활동 내역까지 알 수 있고, 어디서 클릭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뚫어져라 페이지를 뒤져보면 나름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클릭이 일어났을 경우 미디어 운영자에게 떨어지는 단가도 구글 쪽이 훨씬 더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최근 저와 같이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을 개설하는 추세입니다. 

애드핏

 다음에서 운영하는 애드핏이라는 광고 서비스입니다. 티스토리에도 플러그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애드센스와 더불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현재 사용 중에 있지 않습니다.

 수익 구조 역시 위에서 언급한 플랫폼들과 동일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애드센스만큼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간혹가다가 나온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어느정도 마스터해야 할 것 같다는 저의 신념때문에.. 애드센스도 정복하지 못한 지금 애드핏을 당장에 이용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