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감독(오바메양, 위르겐 클롭)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어느덧 8라운드까지 종료되어 9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10월 A-매치 주간에 의해 친선 매치, UEFA 유로 2020 예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에 도전하고 있는 관계로 클럽 축구는 휴식기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감독을 선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 서술하겠습니다.

  9월 이달의 감독은 누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 FC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9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FA 커뮤니티실드(vs 맨체스터 시티 FC),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vs SSC 나폴리) 경기에서만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 FC은 지난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도 극적인 2-1 승리를 쟁취해내며 리그 8연승을 기록. 향후 9연승 도전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노스웨스트 더비', 토트넘 핫스퍼 FC, 아스날 FC과의 '라이벌리',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1-2위 결정전', SSC 나폴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이 기다리고 있기에 최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미 지난 2018-2019 시즌 전반기 파리 생제르맹 FC-맨체스터 시티 FC-첼시 FC-SSC 나폴리 등을 연달아 상대해낸 적이 있고, 당시 성적이 좋았기에 기대해볼 수 있는 향후 일정입니다.

 기다리고 있는 모든 라이벌 매치에서 최소 무패를 달성해낼 수 있다면 향후 수 개월 동안은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스날 FC과의 경기는 카라바오컵 경기입니다. 

 참고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2019년 8월에 이어 2연속 수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9월 이달의 선수는 누구?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는 아스날 FC의 스트라이커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이 선정되었습니다. 8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 아스날 FC은 4승 3무 1패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은 7경기 7득점으로 득점 랭킹 단독 3위에 올라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개의 슈팅을 때리며 11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있고, 7득점을 터뜨리고 있는데 이는 공동 1위에 랭크된 세르히오 아구에로, 테이 에이브러햄보다 정확도가 더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9월에서도 4경기 5득점을 터뜨리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은 리그앙, 세리에 A, 분데스리가, EPL을 모두 경험한 공격수인데 자신의 진가가 발휘된 분데스리가 시절(BV 보루시아 1909 e.V. 도르트문트)과 EPL 시절 모두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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