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자 가죽 팬츠 코디를 소화하는 남다른 해외 스타

참고 링크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42322

 2019년 가을이 찾아왔다. 패션계는 벌써부터 가을/겨울을 맞이하여 어떻게 연말 행사 및 파티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시키고, 제품들을 출시하여 마케팅을 실시할지 분주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해외 스타들이 가죽 팬츠를 입었던 스타일링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올 가을에는 가죽 팬츠를 하나씩 장만해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보는 것은 어떨까? 참 웃긴게 이런 과감한 시도는 대충 코디해도 멋이 사는 반면 포인트를 잘못 컨택트하면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스타들의 코디부터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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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카라 델레바인의 가죽 팬츠 착용법이다. 그녀는 잉글랜드의 가수이자 모델, 배우로서 샤넬, 버버리, DKNY 등의 브랜드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활약하며 그 유명세를 떨쳤다.

 이목구비가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함이 깃들어있어 유니섹슈얼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참 잘 어울린다. 그녀의 코디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정석적인 분위기 속에서 도전 정신을 입혀 정해진 틀 안에서 개성을 상당히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어보인다.

 록 시크 무드로 가죽 팬츠 본연의 터프한 이미지를 살렸다. 사실 검정색 가죽 팬츠에 가장 어울리는 신발의 색은 같은 계열의 검정색 워커나 하이필 및 하얀색 스니커즈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카라 델레바인은 알렉산더 왕 브랜드의 블랙 트위트 재킷에 가슴이 파인 옷을 입으며 본연의 맛을 살렸다.

제품 브랜드 정보 :

팔찌 - 앨런 크로세티 by 매치스패션닷컴 - 500,000

상의 - H&M - 30,900

재킷 - 알렉산더 왕 - 1,000,000

백 - 생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 1,660,000

신발 - 알도 - 158,000

벨트 - 이자벨 마랑 - 600,000

  아이린(Irene Kim)

 영어를 잘하지만 며칠 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도 밝혀졌듯 그녀는 명백한 한국인이다. 다만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특유의 억양이나 제스처가 외국 문화에 많이 익숙해진 것일뿐..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성장한 아이린은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분홍색 블라우드에 모자를 덮으며 위 아래 대비되는 색채로 패션을 소화했다. 정석보다는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택한 아이린의 이번 코디는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터프함이 물씬 느껴지는 가죽 팬츠를 코디함으로써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품 브랜드 정보 :

모자 - 어썸니즈 - 62,000

브로치 - 구찌 - 가격 미정

귀걸이 - 판도라 - 218,000

반지 - 골든듀 - 가격 미정

백 - 자라 - 79,000

블라우스 -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 by 마이테레사닷컴 - 500,000

벨트 - 망고 - 25,000

신발 - 베트멍 - 1,200,000

  로렌 산토 도밍고(Lauren Santo Demingo)

 올해로 만 43세의 나이를 맞이하게된 그녀는 미국의 잡지 편집자이다. VOGUE(보그)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녀하면 세기의 웨딩드레스라는 키워드가 따라붙게 되는데 원래 이름은 "로렌 데이비스"이지만 콜롬비아의 최대 재벌 산토 고밍고 가문과 결혼을 하게 되며 라스트 네임을 바꾼 이력이 있다. 외국에서는 결혼을 하게되면 자식과 아내가 모두 남편의 성씨를 따라가기 때문이다.

 가장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그녀의 사진을 보면 가죽 팬츠를 편안하게 소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스타들 중 가장 편안해보이는 코디가 아닌가싶다. 니트 + 팬츠 + 하이힐로 마무리지었기 때문이다. 다른 스타들도 엄청나게 많은 옷을 걸친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미니멀스럽게 입은 것이 그녀의 패션 특징이 아닌가 싶다.

제품 브랜드 정보 :

선글라스 - 자라 - 29,000

팔찌 - 오스카 드 라 렌타 by 파페치 - 500,000

귀찌 - 앵브록스 - 35,000

니트 - WWW(Whateverwewant) - 59,000

가디건 - WWW(Whateverwewant) - 109,000

반지 - 모니카 비나더 - 178,000

백 - 마리타 후리나이넨 - 690,000

하이힐 - 지미추 - 8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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