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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A-매치 주간이 다녀왔습니다. 유럽의 주요 리그들이 개막을 한 이후 두 번째 휴식기에 접어들었으며 영국의 스포츠 라디오 방송국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글로벌 오디오 파트너인 <TalkSport>는 이번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8라운드까지 경기가 펼쳐졌고, <TalkSport>는 현재까지의 결과로 훌륭한 이적생 Best 명단과 Worst 명단을 꾸릴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TalkSport> 기준 EPL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 영입생 TOP 10?



10. 닐 무페이(Neal Maupay / 프랑스, 23세,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FC, 스트라이커)

2,000만 유로(약 263억 원)


닐 무패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3득점을 기록하고있는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브렌트퍼드 FC에서 43경기 25득점 8도움이라는 스탯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왔습니다. 


 리그가 바뀌었고, 오히려 상위 리그로 승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노리치 시티 FC테무 푸키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9. 타이론 밍스(Tytone Mings / 잉글랜드, 26세, 아스톤 빌라 FC, 센터백)

2,000만 유로(약 263억 원)


타이론 밍스



 전통의 강호 아스톤 빌라 FC의 승격 첫 시즌입니다. 잭 그릴리쉬와 같은 명성이 자자한 선수들이 서서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그중에서도 센터백과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 타이론 밍스는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생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 FC 임대생 신분으로 큰 활약을 보인 그는 이번 여름을 통해 완전 영입에 성공했고, 비요른 엥겔스와 함께 팀의 수비를 이끌고 있습니다.




8. 다니엘 제임스(Daniel James / 웨일스, 21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윙 포워드)

1,500만 유로(약 197억 원)


다니엘 제임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진에 대한 보강이 다니엘 제임스가 전무했던 수준이었기에 많은 비판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입니다. 


 시즌 초반 제시 린가드는 재앙과도 같은 폼을 연출해주고 있고, 마커스 래쉬포드앙토니 마샬 등의 선수들은 부상에 신음하며 [더보기 리그]로 강등을 당한 현재입니다.


 하지만 다니엘 제임스첼시 FC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득점을 터뜨린 이후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을 포함하여 13경기 3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윙 포워드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에는 "어린 에이스"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7. 마테오 코바치치(Mateo Kovacic / 크로아티아, 25세, 첼시 FC, 중앙 미드필더)

4,000만 유로(약 526억 원)


마테오 코바치치


 영입 징계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 작업과 임대생들의 관리에 전념할 수밖에 없던 첼시 FC의 유일한 영입생은 마테오 코바치치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던 그는 조르지뉴의 천재성을 부각시켜주는데 절대적인 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루벤 로프터스-치크의 장기 부상과 은골로 캉테의 잦은 이탈 및 로스 바클리의 저조한 폼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중원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마테오 코바치치가 점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조르지뉴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패스 마스터로 활약해주고 있어 팀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6. 라울 히메네즈(Raul Jimenez / 멕시코, 28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스트라이커)

3,400만 유로(약 447억 원)


라울 히메네즈



 임대생 신분으로 지난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돌풍을 이끌며 FA컵 4강 진출까지 견인한 멕시코 국가대표 라울 히메네즈가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SL 벤피카에서 완전 영입되었던 그는 패트릭 쿠트로네와 함께 "늑대 군단"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으며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8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유리 틸레만스(Youri Tielemans / 벨기에, 22세, 레스터 시티 FC, 중앙 미드필더)

4,000만 유로(약 526억 원)


유리 틸레만스


 

 "비와이닮은" 넓은 육각형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AS 모나코 FC에서 뛰던 시절 유럽 최고의 유망주르 이름을 날렸으며 지난 시즌만해도 토트넘 핫스퍼 FC와 영입 경쟁을 펼치던 레스터 시티 FC는 끝내 그의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10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온 더 볼 상황에서 기본기가 출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레스터 시티 FC의 모든 공/수 상황에 큰 기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4. 로드리고 에르난데스(Rodrigo Hernandez / 스페인, 23세, 맨체스터 시티 FC, 수비형 미드필더)

6,300만 유로(약 828억 원)


로드리



비야레알 CF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그는 가비의 대체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영입되었습니다. 로드리는 영입된지 한 시즌만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받으며 페르난지뉴의 대체 자원으로 맨체스터 시티 FC로 다시 이적을 선택받았으며,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민 거리이던 페르난지뉴 자리의 뎁스를 두텁게 만들어주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페르난지뉴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으로 계약 기간을 모두 준수할 가능성이 높은 이 선수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3. 아드리안 산미겔(Adrian San Miguel / 스페인, 32세, 리버풀 FC, 골키퍼)

자유 이적(FA)


아드리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던 그는 점점 주전 경쟁에서 힘을 잃어갔지만 그럼에도 계약 기간을 모두 준수하며 최근 리버풀 FC로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시즌 1라운드에서 알리송 베케르가 뜻밖의 부상을 당하며 시즌 전체에 먹구름이 끼었지만 아드리안은 리버풀 FC의 최후방에 서며 UEFA 슈퍼컵 우승 및 리그 무패행진에 크게 기여해주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치면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TOP 1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 웨슬리 모라에스(Wesley Moraes / 브라질, 22세, 아스톤 빌라 FC, 스트라이커)

2,250만 유로(약 296억 원)


웨슬리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 4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센터 포워드 웨슬리클럽 브뤼헤 KV에서 넘어오며 리그가 바뀌었지만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지 않습니다.


 현재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스톤 빌라 FC의 공격은 역시 잭 그릴리쉬존 맥긴 선수를 필두고 진행되고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중원에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1. 세바스티앙 알레(Sebastien Haller / 프랑스, 25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공격형 미드필더)

4,500만 유로(약 592억 원)


세바스티앙 알레


 세바스티앙 알레는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e.V.에서 루카 요비치, 안테 레비치와 함께 '마법의 삼각 편대'를 형성하며 리그 최그의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그는 8경기 4득점 1도움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주력이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포인트 메이킹 능력이 좋아 팀 공격의 선봉장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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