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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UEFA 유로 예선을 위한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성인 남성 축구 국가대표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지난 A-매치보다 부상 자원들이 복귀하면서 한 층 더 클래스가 올라갔네요.



이탈리아 국가대표



STEP 1. 이탈리아 국가대표 소집 명단 확인!




골키퍼(GK)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0세, AC 밀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4세, 아탈란타 BC)

알렉스 메레(22세, SSC 나폴리)

살바토레 시리구(32세, 토리노 FC)



골키퍼 라인의 구성은 유럽의 타 국가대표 명단보다 화려하네요. 소속 클럽들에서 모두 주전을 차지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지안루이지 부폰의 후계자 소리를 듣던 마티아 페린유벤투스 FC에서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고, SL 벤피카 이적 소식까지 보도되고 있어 이번 명단에서 빠졌는데 상당히 아쉬운 근황인 것 같습니다.


살바토레 시리구파리 생제르맹 FC 시절 이후 국가대표에서 확고한 주전 경쟁을 하기는 힘들다는 판단 하에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알렉스 메레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이 서네요(어차피 주전은 돈나룸마)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알렉스 메레



수비수(DF)



프란체스코 아체르비(31세, SS 라치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27세, FC 인터 밀란)

다닐로 담브로시오(31세, FC 인터 밀란)

레오나르도 보누치(32세, 유벤투스 FC)

지노반니 디 로렌조(26세, SSC 나폴리)

알레산드로 플로렌치(28세, AS 로마)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6세, AS 로마)

지안루카 만시니(23세, AS 로마)

아르만도 이초(27세, 토리노 FC)

알레시오 로마뇰리(24세, AC 밀란)



수비진 역시 남다른 두터움을 자랑합니다. 기존의 주전 자원인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레오나르도 보누치-알레시오 로마뇰리의 라인에 지난 시즌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아르만도 이초 등의 자원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다닐로 담브로시오 역시 이탈리아 무대에서 잔 뼈가 굵은 선수들이고, 이번 시즌 SSC 나폴리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지오반니 디 로렌조의 활약도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오반니 디 로렌조

알레시오 로마뇰리

레오나르도 보누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미드필더(MF)



니콜로 바렐라(22세, FC 인터 밀란)

스테파노 센시(24세, FC 인터 밀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24세, AS 로마)

니콜로 자니올로(20세, AS 로마)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25세, 유벤투스 FC)

조르지뉴(27세, 첼시 FC)

마르코 베라티(26세, 파리 생제르맹 FC)



중원의 구성은 기존의 조르지뉴, 마르코 베라티,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및 니콜로 자니올로가 유명하겠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스테파노 센시니콜로 바렐라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FC 인터 밀란 소속으로 팀의 무패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전 대회 통틀어 FC 바르셀로나에게 역전 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무승부 1회 및 전승을 쟁취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역시 이번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데 지난 A-매치에서도 이 선수들의 공이 컸기에 누가 나와도 탄탄한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곘습니다.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중원에서 나온다면 4-3-3 시스템의 메짤라 및 윙 포워드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유벤투스 FC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바렐라 센시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니콜로 자니올로



공격수(FW)



로렌초 인시녜(28세, SSC 나폴리)

치로 임모빌레(29세, SS 라치오)

페데리코 키에사(21세, ACF 피오렌티나)

안드레아 벨로티(25세, 토리노 FC)

빈첸초 그리포(26세, SC 프라이부르크)

스테판 엘 샤라위(26세, 상하이 뤼디 선화)



로렌초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가 고정으로 나오면서 백업 스트라이커는 안드레아 벨로티빈첸초 그리포가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좌측에는 로렌초 인시녜 및 스테판 엘 샤라위가 나설 수 있으며 우측 윙 포워드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페데리코 키에사가 나설 수 있습니다.


파괴적인 효율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애초에 하중이 두터운 "아주리 군단"이기에 최전방에서 득점왕 출신의 치로 임모빌레 및 안드레아 벨로티의 영점 조절만 잘 된다면 이번 10월 A 매치에서 최소 실점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드레아 벨로티

치로 임모빌레




STEP 2. 이탈리아의 10월 일정


 그룹 J조에 묶여있는 "아주리 군단"은 2019년 10월 12일에는 그리스 국가대표와 상대하고, 3일 뒤 15일에는 리히텐슈타인 국가대표와 경기를 갖게 됩니다. 첫 번째 매치업에서 꽤나 까다로운 팀과 상대해야 하기에 12일 경기에 무게를 조금 더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 국가대표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코스타스 마놀라스, 호세 홀레바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등의 수비 자원이 매우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는 현재 J조에서 6승 0무 0패, 18득점 3실점으로 완벽한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조 2위와도 승점 차이가 6점이나 차이가 나고 있기에 다소 여유로운 상황입니다.



이탈리아 그리스





STEP 3. 주목하면 좋을 선수.



 중원의 스테파노 센시, 니콜로 바렐라가 출전한다면 이 선수들을 눈 여겨보면 좋지 않을까 추천해봅니다. 이번 FC 인터 밀란의 무패행진에 기여하며 공수 전반에 걸쳐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는 당연 현재까지 스테파노 센시입니다.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은 다르지만 어쨌든 중원에 나서며 수비와 공격을 모두 커버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멀티 자원들이기에 이번 일정에서도 주전 및 로테이션 자원으로 등장하며 팀의 플레이에 지대한 공을 세울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굳이 더 추가해드리자면 ACF 피오렌티나페데리코 키에사가 있습니다. 우측 윙 포워드에서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경쟁을 할 선수인데 스피드가 빠르고, 상대 수비를 허무는 개인 능력이 출중한 선수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및 중앙 미드필더와 처진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어 로렌초 인시녜만큼 활용 가치가 넓은 선수로 감독에게 하여금 전술적인 여유를 부여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페데리코 키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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