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한민국(한국) 영화 순위(1000만 관객 이상만)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손익분기점이란 쉽게 말해서 특정 기간 동안의 총비용이 매출액과 동일 해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경제적인 용어인 이 분기점을 넘어야 이익이 되고, 그보다 적을 경우 손해가 된다.

 

 제작비가 많이 투자된 영화나 드라마, 공연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해 투자자들이 빠지고, 회사가 망하고, 빚더미에 떠밀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뭐, 어려운 얘기는 집어치우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역대 1000만 관객 이상을 모았던 대한민국(한국) 영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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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000만 관객 이상을 모았던 대한민국(한국) 영화>

 

1위. 명량(2014)

 

최민식, 류승룡, 이정현, 진구, 조진웅 등이 출연했던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다. 총 관객수는 1,761만 5,437명으로 약 19만 회가 상영되었고, 무려 12일 만에 기록한 역대급 영화 1순위이다.

 

 비록 평가는 갈리지만 조선 최악의 역사 임진왜란 속에서 탄생한 조선 최고의 위인이자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위인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이순신 장군님을 소재로 했던 콘텐츠가 망한 역사는 얼마 없다.

 

 

2위. 극한직업(2019)

 

 

 말 그대로 한반도를 웃음 바이러스로 전염시켰던 영화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장진희, 신하균,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이병헌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등장했던 공명은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멜로가 체질>에도 출연했다. 이 영화는 약 1,600만 명의 관객을 몰았으며, 약 16만 회 상영이 진행되었고, 무려 15일 만에 기록한 흥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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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신과 함께 - 죄와 벌, 인과 연(2017, 2018)

 

 

 김용화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디오(EXO), 차태현, 이정재, 마동석, 이준혁, 김하늘, 김민준, 성동일, 김동욱, 김해숙, 김민종, 오달수, 임원희, 이경영, 장광 등 참 많은 배우가 출연한 영화이다.

 

 1편과 2편은 각각 1,400만과 1,200만 이라는 관객수를 기록했는데 대한민국 역사상 시리즈물이 동시에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은 최초였다. 2편 마지막에 디오가 귀인으로 지명된 장면이 등장했는데 아무래도 3편이 곧이어 개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의 세계관에 입각한 지옥에 대한 연출 기법은 종교라는 학문을 연구하신 분들에게도 많은 화제가 되었으며, 감독이 얼마나 천재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4위. 국제시장(2014)

 

 

 윤제균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1,42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20만 회 정도 상영되었고, 28일 만에 기록한 관객이다.

 

 1950년에 터진 6.25 전쟁 그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그 시절의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에 대해 그리고 있다.

 

 

5위. 베테랑(2015)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로 "어이가 없네?"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유해진, 유아인, 정만식,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1,300만 명의 관객 몰이에 성공했으며 약 한 달에 걸쳐 흥행에 성공했다.

 

 

6위. 괴물(2006)

 

 

2006년 대한민국에 센세이셔널한 혁명을 일으켰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다. 송강호, 고아성, 배두나, 박해일, 변희봉 등이 출연하며 1,300만 명의 관객수를 모았다.

 

 

7위. 도둑들(2012)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그 뒤를 잇는다. 출연 배우만 하더라도 전지현, 김수현, 김혜수, 이정재, 김해숙, 김윤석, 오달수 등 쟁쟁하다. 1,298만 명이 관람한 영화이다.

 

 

8위. 7번방의 선물(2013)

 

 

배우 류승룡이 2019년 <극한직업>으로 웃음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면 이때는 '눈물바다'였다.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다. 1,28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9위. 암살(2015)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 다룬 한국 영화는 대부분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투입되기에 부담스러운 소재이다. 그리고 역사적인 문제도 실로 잘 다루어야 되는 민감한 부분이다. 이 영화는 모든 부분에서 성공했으며 1,270만 명의 선택을 받았다.

 

 

10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1,230만 명의 선택을 받은 배꼽 빠지는 코믹 영화이다. 이병헌과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김명곤의 깊은 연기를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상당히 교훈을 주는 영화로 대작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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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부터 관객 숫자와 상영 횟수, 돌파 기준 일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1위. 왕의 남자(2005)

 

공식 통계 기준 기록 1,230만 2,831명 / 약 11만 회 상영 / 66일에 걸친 기록.

 

 

12위. 택시운전사(2017)

 

약 1,218만 명 / 약 18만 회 상영 / 19일에 걸친 기록.

 

 

13위. 태극기 휘날리며(2004)

 

 

 

약 1,174만 명 / 39일에 걸친 기록.

 

 

14위. 부산행(2016)

 

 

 

약 1,156만 명 / 약 15만 회 상영 / 19일에 걸친 기록.

 

 

15위. 해운대(2009)

 

약 1,145만 명 / 약 15만 회 상영 / 34일에 걸친 기록.

 

 

16위. 변호인(2013)

 

 약 1,137만 회 / 약 15만 회 상영 / 33일에 걸친 기록.

 

 

17위. 실미도(2003)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 약 1,108만 명 / 58일에 걸친 기록.

 

 

18위. 기생충(2019)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중 황금종려상 수상 / 약 1,008만 명 / 약 19만 회 상영 / 53일에 걸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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