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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빅클럽 한국 선수


 안녕하세요. BBingStory의 관리자 '삥이'입니다. 지난 번에는.. 뭐 어제 작성했었죠. 어제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 클럽 혹은 과거에 좋은 성적을 냈던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출신의 선수들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 중에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2019/01/14 - [해외 축구 소식] - 대한민국 출신의 선수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선수

 


 오늘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빅 클럽에서 활약했던 선수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한국인들이 스페인에 진출한 경험이 거의 없으므로 오늘은 글의 양이 적을 수도 있겠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리가 산탄데르 )


레알 소시에다드 ( Real Sociedad )


이천수 레알 소시에다드한국 축구의 레전드였던 이천수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 이천수 선수입니다. 2002 FIFA 한ㆍ일 월드컵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레알 소시에다드이천수를 영입했었습니다. 그 기간은 2003년 7월 여름이적시장이었습니다.


 2002-2003시즌 라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던 레알 소시에다드다르코 코바체비치니하트라는 선수가 43골을 합작했었고, 현재에는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사비 알론소가 당시의 멤버였습니다.


 당시 스페인의 언론에서는 이천수의 영입을 두고, '한국의 베컴' 이라며 화려한 소개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시궁창이었습니다.


 초창기에는 기대할만한 활약을 펼쳤지만 점점 기량이 떨어졌고, 다음 시즌에는 누만시아 CD로 임대를 떠나야했습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다."며 망언을 하기도 했는데 훗날 이천수의 해명 인터뷰에 의하면 잘하고 싶다는 뉘앙스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의 스페인 도전기 총 성적은 모든 대회 통틀어 21경기 0득점의 처참한 기록만을 남겼습니다.


발렌시아 CF ( Valencia C.F. )


이강인 발렌시아 데뷔라리가 프로무대 데뷔를 한 이강인



 얼마전 대한민국 축구계에는 정말 더할나위 없는 소식이 있었죠. 계속되는 손흥민, 황희찬, 이청용, 이재성, 기성용, 백승호 등의 유럽 자원들의 좋은 활약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FIFA 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독일 국가대표와의 조별 리그 F조 3차전에서 2-0 승리.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승승장구. 


 조현우, 황의조 등 국내파의 유능한 자원들 발견하는 등 작년에는 국내 팬들에게 <축구>라는 스포츠가 드디어 긍정적인 기분으로 다가오게 되는 해였던 것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예전 <날아라 슛돌이> 출신인 꼬꼬마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의 전통 명문 구단이자 유럽 G-14의 창립 구단인 발렌시아 CF의 1군 무대에 데뷔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소년시절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 유소년팀을 일컫는 말 )에서 활약하며 팀 내 최고의 보물이자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그는 타 구단의 접촉 혹은 외부인과의 인터뷰마저 구단에서 꺼려할 정도로 아낌을 받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발렌시아 CF에서 역사를 썼습니다. 우선 2018년 7월 21일 구단과 바이아웃 8,000만 유로 ( 약 1,057억 원 )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에 합의를 했습니다.


이강인 데뷔 골프리시즌에서 데뷔 골을 작렬한 이강인



 재계약을 확정지은 이강인은 곧바로 1군의 선수단과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프로 무대 데뷔였습니다.


 그러던 2018년 8월 12일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고, 경기 막판.. 약 87분 경 헤딩골을 작렬하며 데뷔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 2018년 10월 31일 스페인 국왕컵 ( 코파 델 레이 ) 32강전 에브로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정식 프로무대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때 그가 세웠던 기록은 발렌시아 CF 최초의 동양인 선수, 발렌시아 CF 최초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한국 출신 역대 최연소 유럽 무대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라리가 19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87분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 투입되며 라리가 데뷔전을 가졌고, 이 역시 발렌시아 CF 역사상 최연소 리그 데뷔 외국인 선수ⓑ한국 출신 역대 최연소 유럽 리그 데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강인 데뷔골2


 한때 스페인에서 이강인 선수를 귀화시키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그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가는 부분인데 대한민국 축구협회 ( KFA )발렌시아 CF에게 이강인은 최고의 보물임에는 틀림이없는 사실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C 셀타 데 비고박주영이라던지 지로나 CF백승호, FC 바르셀로나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더 있지만 성인 무대 데뷔 여부와 팀의 명성 등을 고려해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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