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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피파온라인 2를 해보셨던 팬 분들에게는 유명한 바그너 러브( 브라질, 34세 )가 최근 소속팀 베식타스 JK와 법적 구설수에 휘말렸습니다.


 원인은 1군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던 바그너 러브가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한 점인데 그 인터뷰의 내용에 대해서 구단은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그너 러브1바그너 러브


 브라질의 한 라디오 채널 <Radio Bandeirantes>에서 바그너 러브는 브라질 축구 리그의 SC 코린치아스 파울리스타의 구단만이 그의 영입을 반겼으며, 그곳에서의 과거 좋은 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브라질 세리 A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팀으로 만약 돌아갈 수 있다면 큰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바그너 러브의 인터뷰 내용


 "베식타스는 제게 5개월 동안 주급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까지 합치면 총 6개월이 되겠습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다른 팀으로 이적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계약기간이 1년 6개월이나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법적으로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훈련에 참가하라고 하면 항상 참가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아마 FIFA가 선수들의 권리를 보호해줄 것이기 때문에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면 FIFA에 제소할 것입니다. 귀네슈 감독은 제게 다른 선수가 주전이 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저는 2017년에 터키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모든 것이 다 잘될 줄 알았던 것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더 이상 저를 기용하고 싶어하지 않아합니다. 저를 더 이상 쓸 생각이 없으니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저 또한 감독님께서 저에게 돈을 지급해준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베식타스가 저에게 한 행동들은 그들의 명성과는 전혀 어울리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베식타스 JK 바그너 러브 임금 체불 문제


 이에 베식타스 JK의 구단주인 피크렛 오만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FIFA에 제소하고 싶다면 해보라." 라며 말했습니다.


 피크렛 오만 구단주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기간 동안 UEFA와 그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바그너 러브를 영입한 것이 불행한 사건이었다며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과연 이 사건이 훗날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될지 정말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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