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최연소 회원의 등장, 주인공은 말레이시아의 3살 유아?

 

 멘사는 Mensa라고 표기할 수 있으며, 라틴어로 테이블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mens'는 마음을 의미하며, 'mensis'는 월을 의미한다. 테이블, 마음, 월이라는 키워드를 추출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위대한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테이블을 둘러앉아 모임을 갖는다는 것을 뜻하게 된다.

 

 

 멘사는 현재 100여 개의 국가에 110,000명 정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 새로운 회원이 등장했는데 그 주인공이 "말레이시아의 3살 유아"라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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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무하마드 하리즈 나드짐으로 말레이시아 국적의 3살 소년이다.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다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멘사"에 3살 먹은 꼬마가 들어가서 세계의 언론사들은 일제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보도를 시작했다.

 

 잉글랜드 동북부 더럼에 사는 무하마드 하리즈 나드짐은 스탠퍼드-비네 지능 검사에서 142를 기록해 상위 0.3%에 속한다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무하마드 하리즈 나드짐이 치른 시험은 읽기, 수학, 암기력과 논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시험이라고 한다. 영국 멘사 측은 해당 소년이 거둔 성적이라면 무리 없이 멘사에 가입해도 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영국 멘사의 수장 존 스티브니지는 "그는 분명히 아주 똑똑한 아이입니다. 그를 멘사 회원으로 환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무하마드 하리즈 나드짐의 모친 되는 아시킨은 아들은 그림과 책 읽기, 블록 쌓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3살 아이라면서도 그의 비상함에 놀랐다고 전했다.